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이번에 이야기해볼 주제는 '방광염'입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의 해부학적, 기능적 이상없이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한 감염으로 인해 염증이 방광 내에 국한되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저 또한 방광염을 2-3번인가 한동안 연달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때를 기억하면 너무 고통스러워요ㅎㅎ;;;
방광염의 증상은 첫번째로 '빈뇨'입니다. 하루에 8회이상 소변을 보는 증상이라고 하네요.
워낙 예전이긴 하지만, 처음 방광염을 겪었을 땐 진짜 1,2분에 한번씩 화장실에 가고 싶었어요.
근데 화장실에 간다고 오줌이 나오는 것도 아니었답니다.. ㅜㅜ
두번째 증상은 '배뇨시 통증과 출혈'입니다. 이게 저를 미치게 했는데요. 저는 처음에 생리를 하는줄 착각할 정도로 피가 상당히 나와서 너무 놀랐습니다. 그리고 배와 밑부분이 찌릿찌릿한 통증으로 너무 아팠습니다.
세번째 증상은 '악취가 나거나 혼탁한 오줌'이라고 합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도 그랬던 것 같네요.
저는 평소 물도 거의 안먹고, 커피를 진짜 좋아했구요. 거기다가 오줌을 참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습니다. 누군가과 함께 있을 때는 그 사람이 화장실을 가기 전까지는 참는게 일상이었답니다ㅎㅎ,,
그럼 치료법을 알아볼게요.
저의 경우,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자마자 '진단 및 소변검사'를 진행하구요. 대기를 좀 하다가 항생제 주사를 엉덩이에 맞고, 약을 타옵니다.
주사를 맞고 한시간쯤 이후부터 바로 효과를 보기 시작했구요. 통증이 빠른 속도로 없어지고, 오줌의 피도 멎기 시작합니다. 저는 하루만에 거의 증상들이 다 좋아지더라구요.
저처럼 급성방광염의 경우, 적절한 항생제 복용이 중요하고 만성방광염은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처음 방광염에 걸렸을 때는 지식이 부족했고, 주말이다보니 무작정 참아보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근처 약국에 갔었습니다.
약국에서 준 약 및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이온음료.물을 많이 마셔서 균을 배출해내면 효과적이라고 하여 마셔보았으나 이 또한 소변 보는 것 자체가 고통이어서 쉽지
않더라구요.
신장으로도 균이 들어가 신장염의 위험도 있으니 발병한 즉시 근처 산부인과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평소 물 자주 마시고, 오줌을 참지 않고, 배변.배뇨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성관계 전후로 오줌을 누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다만, 잦은 질세척은 좋은 균마저 죽일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는걸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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