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줄눈 곰팡이 락스로 지우는법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오늘은 생활정보에요! 제가 자취 중인데, 화장실 청소는 그래도 주1회씩은 하는데, 줄눈에 핀 곰팡이는 솔로 문질러도 안없어지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늘은 맘 먹고, 집에 있는 락스로 곰팡이 제거를 해보려고 해요.

줄눈 사이사이에 낀 곰팡이, 그리고 구석쪽엔 더 묵어서 검게 변했는데 씻을 때마다 거슬리더라구요.

멀리서봐도 이렇게 곰팡이 핀 곳은 딱 눈에 띄네요. 화장실에서 샤워 후 환기가 잘돼야 하는데, 화장실쪽이 환기가 잘 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이렇게 곰팡이가 피는거 같아요. 준비물은 락스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부터 혐오주의입니다!!...

줄눈에 곰팡이 핀거 보이시죠?..ㅠㅠ 진짜 신경 쓰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냅뒀었는데요. 월세 계약이 끝나갈 때쯤 되니까 신경 쓰이네요ㅋㅋㅋ..

집에 갖고 있는건, LG생활건강 락스와 세제 제품이에요. 집 근처 마트에서 이사왔을 때 샀었던거 같아요.

화장실 변기 청소 등에 잘 쓰고 있었는데, 뒤에 보니 실리콘/타일 사이에 원액을 뿌리고 3-5시간 후에 물로 충분히 헹궈주라고 나와있더라구요.

저희집 락스는 뿌리는 입구 부분이 작아서 줄눈에 뿌리기 딱 좋더라고요. 투명 용액이라 뿌린 사진은 생략~~

2시간 정도 기다려줬어요. 락스 향이 엄청 독하기 때문에 환기 켜놓고, 화장실문은 닫아놨어요.

완전히 지워지진 않았지만, 반이상은 지워진 모습입니다. 한 번 더 락스로 청소할 생각이에요ㅎㅎ

여기는 답이 없네요 ^^,,,  안지워지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여기도 위쪽 사진과 비교하면 곰팡이가 많이 사라졌어요.

여기도 많이 지워졌어요. 2시간 방치 후에, 솔로 박박 문질렀구요. 뜨거운 물을 팍팍 뿌려줬어요ㅎㅎ

이렇게 까맣게 남은 부분들은 보니까 줄눈이 까진? 부분이더라구요.

락스가 얼마나 독한지 깨달았던 하루네요ㅎㅎ...  청소 후에 문 활짝 다 열고 환기 필수에요! 물기가 남아서 청소가 헛수고가 되지 않도록, 선풍기도 틀어놨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