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얼음스쿱 천원의 행복 사이즈별로 있어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집에서 캡슐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내려마시는데, 전 10번 중 9번은 아이스로 먹는 얼죽아파입니다. 집에 다이소에서 산 얼음 트레이를 3개나 사서 자주 얼려서 마시는데요. 얼리고 큰 통에 부어놓고 반복해서 얼음이 떨어지지 않게 해놓는 편이에요.

그러다..!! 카페에서 보면 아이스 음료를 만들 때, 얼음 뜨는 스쿱으로 얼음을 뜨잖아요. 저는 컵으로 대충 뜨는데, 그것보다 편하고 위생상 편할거 같아서 다이소로 바로 향했어요.

오랜시간 찾다가 발견한 스쿱(스푼)코너에요. 대부분 천원대고, 가장 비싼건 3천원짜리도 있네요. 왼쪽 가장 위에 있는 제품은 아가들 흙놀이 할 때 쓰는 장난감같이 생겼어요 ㅋㅋ 가성비는 가장 압도적.. 3개에 천원이구요. 여기서 제가 선택한건, 투명색 스쿱이에요.

이 투명색 스쿱은 용량이 작은거&중간거&큰 거 나눠져 있었구요. 전 중간 사이즈로 골랐어요. 용량은 110ml네요. 집에 각얼음 2~3개정도 뜨기 딱 좋을거 같은 사이즈였어요.

가격은 1천원이구요. 써있듯 얼음 말고도, 곡물/시리얼 등을 뜰 때도 사용하기 편할거 같아요. 

이름은 아크릴곡물스푼, 다이도 품번은 93282입니다. 내열내냉온도 -20도에서 80도까지는 사용하지 말라고 적혀있어요.

제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적당한 사이즈에요. 집에 있는 컵들이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스쿱 주둥이가 넓으면 얼음이 쏟아질거 같더라구요. 

옆에서 보면 귀염뽀짝합니다. 얼음을 한 번 직접 떠보려구요~ 깨끗하게 세척해주구요.

저희집 얼음통인데;; 얼음이 부서져서 좀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얼음 얼리면 여기에 부어주고 또 트레이에 얼리고 한답니다. 엄마가 주신 김치통인데 얼음통으로 요긴하게(?) 쓰고 있어요 ㅎㅎ;;

네모 각얼음 3개 뜨면 딱 알맞아요. 잘 떠지고 좋습니다. 만족~!! 다이소는 이래서 가는걸 끊을수가 없는거 같아요. 뭔가 집에서 보완하고 싶은 물품이 생각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다이소거든요! 천원의 행복이 진짜에요.

다이소 얼음스쿱, 다이소 얼음스푼, 다이소 시리얼스푼 찾으시면 추천드려요!! 사이즈도 원하시는걸로 찾아가실 수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