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탄방동 맛집 엄마손보리밥 보리밥 꿀맛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코로나-19 강화지침이 적용되는 18일 이전에 보리밥이 먹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엄마손보리밥'이라는 탄방동 음식점에 다녀왔어요.

기본 찬들이 나왔어요. 나물들이랑 김치겉절이에요. 나물은 보리밥에 넣고 비비면 돼요. 근데 밥 나오기 전에 먹다보니 콩나물은 거의 다 먹었어요. 리필했어요ㅎㅎ

반찬도 넉넉하게 주신답니다. 다 맛도 좋구 건강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다음으로 나온건 된장찌개인데요. 이거 단독으로 먹으면 엄청 짜요. 고추장을 덜 넣고 심심하게 비빈  다음 보리밥에 같이 비벼먹으면 맛있어요bb

펄펄 끓을 때 나와서 좋네요ㅎㅎ

보리밥과 상추가 나왔어요. 근데 조금 그랬던게 둘이 갔는데, 밥을 바꿔주셨다며 저랑 오빠 그릇을 바꿔주시더라구요. 보니까 제 밥 양이 훨씬 적었어요^^,,,

제가 여자이긴하나 한식도 한그릇 거뜬 잘 먹는데, 양 차이가 넘 확연하니 기분이 좀 안좋더라구요. 주시는 분도 멋쩍게 웃으시며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말하라고 하시긴 했어요.

기름 왕창 두르고 비벼먹으면 꿀맛이에요. 대전e로움 카드로 결제하니 15퍼센트 환급이 되더라구요. 1인 6천원으로 저렴한 보리밥bb 든든하고 맛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