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 면지입니다 :)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 저녁만 되면 배고픔이 미친듯이 밀려오는데요.
식욕도 참 참기가 어려운 욕구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ㅜㅠ
저에게 수면욕보다는 참을만 하지만, 야식이 습관이 되고나니 식욕도 무시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왕 먹을거 건강하게 운동하고 먹자 라는 생각으로 저녁마다 한시간씩 걷고, 스쿼트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운동 후에 롯데리아에 갔어요 ㅋㅋㅋㅋ
원래는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사먹어야지 했는데
갑자기 양념감자가 오랜만에 먹고 싶더라구요.
양념감자만 먹자니 목마를 것 같아서 커피도 한 잔 시켜봤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요.
양념감자랑 아메리카노 시켜서 총 4,500원이 나왔어요.
아마 아메리카노가 5백원 더 비쌌던 것 같네요 ㅎㅎㅎ
감자튀김은 따끈할 때 바로 먹어야 맛있잖아요 ㅎㅎㅎ
그래서 매장에서 후딱 먹고 집에 가기로 했어요.
우선 아메리카노는 먹고간다고 말씀드리니 플라스틱이 아닌 컵에 주셨어요.
뚜껑만 플라스틱이고 아래에는 일반 컵이에요!!!
그리고 생각치도 못했는데 커피가 넘넘 제 입맛엔 맛있었어요.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들보다도 저렴하고 맛있게 느껴져서 놀랐어요.
저는 무작정 진한 커피보다는 연하더라도 탄 맛이 안나는걸 좋아하는데 롯데리아 커피가 그랬어요!!!
막 물처럼 꿀꺽꿀꺽 마시기 좋은 :)
가격도 저렴하구 매장 보이면 종종 사먹어야겠어요.
저는 감자튀김의 경우 눅눅한걸 진짜 싫어하는데 갓 튀긴건지
감자튀김이 색도 맑고 엄청 바삭하구 속은 촉촉했어요 ...bbb
제가 때를 잘 맞추어서 갔나봅니다 히히
칠리,어니언,치즈였나 3가지 맛이 있었는데 그 중에 저는 칠리를 선택했어요!!
매콤짭짤한게 제 스타일이라 대부분 이 맛으로 고르고 가끔 치즈를 골라요.
이 라면스프 같은걸 넣으면 되는데 가루가 엄청 고와서
감자에 뿌리는 순간 위로 막 솟구쳐 올라요 ㅋㅋㅋㅋ
흩날리면서 코에 들어가는데 재채기가 꼭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얼굴을 저 멀리두고 스프를 뿌렸죠 ㅋㅋㅋㅋ
짠~~ 감자튀김이 진짜 상태가 좋아보이죠???
스프를 처음에 뿌릴 때 고루고루 뿌려야 흔들어도 잘 흩어져서 묻어요.
이거 잘 안흔들어주면 어떤 감자튀김은 엄청 짜요 ㅎㅎㅎ;;;;
오랜만에 먹으니까 고소하구 짭짤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햄버거 먹을 때 감자튀김을 햄버거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바로 나야나,,bb
간식으로 먹어봤는데 두가지 다 매우 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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