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디카페인 가격 맛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집에서 먹던 일리 캡슐커피가 마침 똑 떨어져서 쿠팡으로 시켰어요.

집에 있는 머신이 네스프레소용이라서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로 샀어요.

카페인을 좀 줄여야 할 거 같아서 기존 먹는 그대로 디카페인으로 샀어요.

가격은 10개에 6280원으로 개당 628원이에요. 캡슐치고 비싼가 싶기도 하다가, 밖에서 사마시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긴 하더라구요.

기존에는 쿠팡 배송시에 비닐에 캡슐커피가 포장돼 오다보니 캡슐이 눌려 찌그러져 1,2개는 못먹는 경우가 발생했었어요.

후기에도 비슷한 불만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박스에 담겨오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찌그러진 캡슐없이 깔끔~!

원산지는 프랑스네요.

소비기한은 25년 4월까지로 넉넉합니다.

디카페인 말고도 이번엔 인텐소도 같이 시켜봤답니다.

일리 캡슐은 디카페인도 타 캡슐에 비해 맛이 뒤떨어지지 않아 좋아요.

10개가 모두 무사합니다. 다행...

받자마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내려서 한 잔 했어요.

제가 쓰고 있는 머신이구요.

원래도 일리 디카페인 캡슐로 하루 한두잔 마시고 있었어요.

저는 아메리카노로만 마시지만, 원두 맛이 도드라지게 튀지 않아서 우유,시럽과도 잘 어우러질 거 같아요.

저는 산미보다는 고소한 풍미를 선호하는데, 일리 캡슐이 딱 그래요.

전 탄맛도 싫어하는데, 그렇다고 탄맛이 나는 것도 아니어서 좋았어요.

약간 연해서 진한거 원하시면 2개 내려마셔야 할 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