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여러분! 우선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종종 제 블로그를 들러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말만 되면 먹을거에 관련된 포스팅이 올라와요 ㅋㅋ
왜냐면 장거리커플이라 매주 토요일마다 데이트를 하고, 맛있는걸 많이 먹으러 가거든요 ㅎㅎ
각자 먹고 싶은거 하나씩 정해와서 그 날 몰아서 다 먹는 느낌이랄까요?...
평일에 많이 먹지 않지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주말에 평일보다 거의 10배의 칼로리가 되는 음식들을
먹어서 그럴거에요 ㅋㅋㅋ
저녁을 잔치국수로 먹고, 후식은 뭘먹을까 고민했어요.
제가 곱창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웨이팅도 길었고, 갑자기 비가 조금씩 와서 잔치국수를 먹은거였거든요.
그래서 후식은 제가 먹고 싶은걸로 고르기로 했어요.
저희는 수원역 8번 출구에서 쭉 걸어가면 보이는 '아마스빈 버블티'를 갔구요.
매일 09:00 - 22:30
저녁 10시 반까지면 꽤 오래 하는 편이네요.
거기서 제가 주문한건 '하동녹차오레오'에요!
제가 데이트 할때마다 카메라를 들고 가는데 저녁이 되면 점점 귀찮아져서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편이에요..
문제는 카메라가 화질이 안좋고 흐릿하게 나와서 집에 오면 후회합니다 허허,,,
이것도 핸폰 카메라로 찍은건데 양해부탁드려요. 실제론 더 쨍한 느낌이에요.
가격은 4,200원이구요.
아마스빈은 가끔 올 때마다 위에 그림이 바뀌는 것 같아요 ㅋㅋ
저번에는 마틸다랑 레옹이 그려져 있었는데 이번엔 떵구?가 있네요.
음료를 받을 때 빨대를 꽂아달라고 말씀드리면 캐릭터의 입에 딱 맞게 콕 빨대를 꽂아주신답니다.
레귤러 사이즈이구요. 저녁을 먹고 먹어서 그런지 양이 꽤 많게 느껴졌어요!
저번에는 오레오가 안들어간 하동녹차버블티를 먹었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녹차스무디에 타피오카 펄과 오레오 과자가 들어간 음료구요.
평소에 녹차, 말차를 좋아해서 이 음료도 딱봐도 제 입맛에 맞을 것 같았어요.
많이 달지 않고 쌉싸름하고 오레오가 있어서 더욱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오레오 들어간게 더 맛있어요! 덜 단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음료에요 :)
펄이랑 녹차랑 어울릴까 했는데 꽤 어울리더라구요 신기 ㅋㅋㅋㅋ
단점은 스무디라 먹다보면 수분기가 빠져서 뻑뻑해지고 음료가 잘 안올라와요 ㅎㅎㅎ
빨대로 수시로 저어줘야 한다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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