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면지에요 :) 제가 또 입은 짧은데 군것질하는거랑 인스턴트 식품 먹는건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마트에 가면 매번 과자랑 라면은 꼭 사게 되더라구요. 안사야지 하면서도 이번만 먹자..하는 마음 아시나요?..저만 그런가요?ㅋㅋ감자맛 과자를 좋아해서 주로 감자칩 종류의 봉지 과자를 고르는데 너무 짜서 이번에는 다른 과자를 골라봤어요.
바로 해태의 <자가비 짭짤한 맛>이에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대량으로 사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하나에 천원정도였어요.
30g짜리 3봉이 들어있구요. 예전에 자가비 고추냉이맛도 먹어봤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중독적인 맛이라고 하시는분들도 있었지만, 전 그냥 기본이 좋더라구요. 고추냉이는 초밥 먹을 때나 회 먹을 때 간장에 왕창 풀어서 먹는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개취)
제조일자도 6월 4일로 최근인 편이에요. 유통기한은 제조일자로부터 5개월이네요. 현실은 사자마자 하루만에 세봉을 다 먹어버렸다는 점이에요ㅎㅎㅎ
30g씩 3봉이 들어있는데 먹어보니까 한 봉이 너무 감질나게 들어있어요. 근데 또 너무 많이 먹으면 질리잖아요. 조금씩 들어있으니까 질리지 않고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회사나 학교에서 한 봉씩 들고다니면서 간식처럼 먹기 좋은 과자에요.
한 봉지당 175칼로리에요.
이렇게 한 박스에 3개가 야무지게 들어있어요. 호기심에 사봤으니까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겠죠ㅎㅎㅎ 짭짤한 맛이라고 해서 포카칩이나 포테토칩 등 일반 감자칩 수준의 짭짤함을 생각했는데요.
자가비 짭짤한 맛은 정말..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먹었을 땐 그냥 감자맛 스틱과자잖아?라고 생각했는데 하나 먹으면 바로 손이 봉지로 가요. 감자칩처럼 무작정 바삭대는 느낌이 아니라 겉은 바삭한데 속은 기름기가 덜한 포삭거림?이 있어요. 그래서 기름에 튀긴 과자들과 다르게 입안에서 텁텁함이 덜해요.
딱 보면 햄버거 가게에서 파는 감자튀김이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이게 과자가 약하다보니까 과자가 잘 부서지더라구요. 과자 하나 크기가 작아서 부서지면 그 맛 전체를 느끼기가 아쉽다고 해야하나 ㅎㅎㅎ 암튼 결론은 많이 쟁여놓고 싶은 맛이라는 거에요. 다음에 꼭 더 사다 먹을거에요! 감자맛 과자 중에서 제 최애로 등극한 과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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