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오레오 씬과자를 롯데마트에서 사올 때 같이 사온 대만과자가 있는데요. 타오바오 후기를 검색했을 때, 이 과자를 직구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한봉지를 덥석 사왔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코스트코 할인 상품으로 32개에 12,000원정도에 저렴하게 팔고 있더라구요. 워낙 링크가 많으니까 검색하셔서 저렴하게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영어와 한자로 뭐라뭐라 써있지만, 뒷면에 다행이도(?) 한글로 이름이 써있어요. 제품명은 오리지날 누가 크래커 이구요. 원산지는 대만이에요. 열량은 645칼로리네요. 비주얼은 많이 봐온터라 이미 맛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간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설렘 폭발...!
전자레인지에 8-12초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크래커 사이의 누가 캔디가 이에 달라붙을 수도 있나봐요.
한개씩 낱개포장이 돼 있었구요. 누가가 안보이고 겉만 봤을 때는 우리나라 과자인 에이스가 떠오르기도 하네요.
사람들이 누가 크래커는 단짠의 최고봉이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우선은 전자레인지에 안돌리고 그냥 바로 먹어봤어요.
과자 겉면에는 파?같은 게 콕콕 박혀있고, 안쪽에 누가가 들어있는데요. 누가가 뭘까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당과류라고 하네요. 설탕, 꿀 등에 말린 과일이나 견과류를 섞어 만들며 유럽, 미국, 중동 등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고 해요.
전자레인지에 돌리지 않고 먹어본 결과, 우리나라의 엿과 비슷한 찐득한 식감인데 엿보다는 덜 달라붙어요.
다른 후기들처럼 단짠단짠의 조합은 맞는데.. 야채크래커를 평소에 안좋아해서 그런지 크래커의 파향과 누가의 달달함이 조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ㅠㅠㅠ 개인적인 취향이라 사실 이 과자가 맛없다 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애매하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는 점..!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날지 모르겠지만 그냥 먹었을 땐 좀 아쉽네욤
평소에 바삭한 감자칩 종류를 좋아해서 찐득한 식감을 즐겨먹지 않기 때문에 더 불호라고 느낀 것 같아요.
남은 건 아까우니까ㅠㅠ 유통기한 생각해서 조금씩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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