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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맥도날드 상하이버거세트 배달시켜서 먹은 후기

by 면지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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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더워서 밥맛도 없고 자꾸 군것질만 하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햄버거를 시켜 먹었어요. 사실 맥도날드에 아보카도가 들어간 상하이버거가 나왔대서 그거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민에는 메뉴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쉽지만 상하이버거세트로 주문했어요!

둘 다 상하이버거세트로 시켰는데 하나는 콜라 하나는 사이다로 골랐어요.

 

 

다해서 13,200원이 나왔어요.

 

 

 

사실 배달이 60분 걸린다길래 그전에 도착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20분은 더 기다렸어요 ㅠㅠ 너무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배달이 밀렸다고 하더라구요 흡 그래도 상담해주시는 분이 친절하셔서 기분이 풀렸답니다.

 

 

 

감자튀김은 한 곳에 쏟아놓고 같이 먹어야 제맛이죠~~~ 원래 케찹도 쟁반에 같이 뿌려 먹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소스 그릇 가져왔어요 ㅋㅋㅋ깔끔쟁이

만들어진지 오래된건지 감자튀김이 눅눅하더라구요 ㅠ 그게 좀 아쉬웠어요. 바삭바삭해야 맛있는데! 사실 저는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꼭 세트로 먹어요.

 

 

 

햄버거도 잘 안보이실 수도 있지만 약간 찌그러져서 왔어요 ㅠㅠ 원래 밥버거도 한 번 눌러먹으니까(?) 그렇게 위안 삼으며 꺼내봅니다.

 

 

짜부된 햄버거(?)에요. 상하이 버거는 닭고기 패티가 들어있고, 약간 매콤해요. 나머지 재료는 특별함 없이 평범해요. 토마토랑 양배추, 피클이 들어가죠.

 

 

 

옆에서 본 모습이에요. 상하이 버거는 약간 매콤함이 있어야 하는데 오늘 먹은 버거는 매콤함이 전혀 없었어요.

 

 

 

고기 패티도 약간 눅눅하고 ㅠㅠ 매장에서 직접 가서 먹거나 앞으로는 바쁜 시간에는 배달 안시켜야겠어요 흑흑

 

 

 

여러입 먹은 햄버거 단면이에요. 토마토가 제일 싱싱했고, 나머지 재료는 그냥 그랬어요. 이 날 첫 끼라 배고파서 열심히 먹었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식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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