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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서울 성내동 빵집 '율베이커리' 소금빵,산딸기바게트,모짜렐라샌드위치

by 면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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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오늘은 회사 근처에 빵 맛집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이미 검색을 해보면 리뷰가 정말 많구요 ㅎㅎ 인기가 많은 빵집이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먹어보고 맛있어서 지금까지 3,4번 방문해봤어요 ㅎㅎ

위치는 강동역에서 가깝구요. 

간판에 크게 율베이커리라는 표시가 없어서 처음에 지나쳐버렸어요 ㅋㅋ 외관도 예쁘죠~~

통창이라서 밖에서 안에 있는 빵들이 다 보여요.

율베이커리 ㅎㅎ 2012년도부터 하셨나봐요. 벌써 그럼 10년이 넘었네요 ㄷㄷ 

문 손잡이가 엄청 큰 바게트 모양이에요. 이것도 너무 센스있고 귀엽지 않나요 ㅎㅎ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1시 오픈 저녁8시에 닫구요. 토요일만 6시에 2시간 일찍 닫네요. 설명에 조기 소진시 더 일찍 닫을 수 있다고 나와있더라구요.

빵 너무 맛있겠죠... 이건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사진이에요. 이 시간대에는 빵 종류가 다 차있더라구요. 제가 여기서 먹어본건 레모네모,소금빵,산딸기바게트 정도에요 ㅎㅎ 다른 빵들은 아직 도전을 못해봤어요.

한쪽에는 샌드위치도 팔아요.  여기서 이번에 먹어본건 모짜렐라 샌드위치에요.

가격대는 요즘 빵 가격 생각하면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히려 사이즈에 비하면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토요일 느즈막히 저녁 되기 전에 갔더니 빵이 대부분 빠져있었어요.

모짜렐라샌드위치(12천원)이구요.  점심에 식사대용으로 구매해봤어요. 혼자 먹기에는 가격대가 너무 부담이 되기도 하고, 사이즈도 커서 둘이 나눠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따로 잘려 있진 않았고, 빵칼 요청드렸더니 챙겨주셨어요.

제가 빵 전문가가 아니기에 솔직히 잘 모르지만,,,!! 맛은 너무너무 좋았어요. 빵이 바게트 질감의 약간 질긴? 느낌이었는데 그것도 좋았구요. 빵 안쪽에 바질페스토 같은 초록색 소스가 발라져 있었는데, 그것도 맛있구요 ㅎㅎ;; 모짜렐라 치즈도 도톰하구요. 야채도 신선해서 좋았어요. 다만 먹기가 좀 불편해요 ㅎㅎ; 종이로 고정돼 있거나 이런게 아니다보니 막 흐르고,, 그랬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그렇게 샌드위치 다 먹고 조금 모잘라서 소금빵도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쫀득하고 담백해서 저는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빵들보다는 이런 담백한 빵이 더 제 취향에 맞더라구요.

그렇게 먹고나서도 그 다음날 또 생각이 나서 율베이커리에 한 번 더 갔어요. 이번에도 소금빵은 샀구요 ㅋㅋ 원래 레모네모를 먹으려고 했는데, 오빠가 다른거 먹어보자고 해서 산딸기바게트로 골랐어요.

빵 먹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 없으면 못먹는 1인...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산딸기바게트이구요. 어느정도 썰려 있어서 손으로 뜯어먹으면 돼요. 오빠는 안에 들어있는 크림보다는 빵이 맛나다고 했구요. 전 크림이랑 먹는게 맛있었어요.

엄청 달달한 크림이 아니고, 오히려 많이 달지 않아서 게속 들어가더라구요. 자리에서 소금빵도 먹고,,, 이 바게트도 다 먹었네요 ^^,,, 예쁜 카페는 많이 봤어도, 빵이 맛있는 곳은 최근 들어 찾지 못했는데, 율베이커리는 넘 맛있어서 기억에 남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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