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를 오래 이용하다보면 아메리카노 쿠폰이 어느순간 생기는데요 ㅎㅎㅎ
이디야 멤버십은 할인 혜택이라던가 그런건 없지만 몇 잔 먹으면 아메리카노 쿠폰이 발급돼요.
쿠폰이 발급되면 또 이디야를 가서 다른 음료를 추가해서 먹게 되는 무한 굴레...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의 후기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사용해서 프레즐이랑 카페라떼, 바닐라라떼를 먹은 후기에요.
옛날엔 동네에 카페가 전혀 없었는데 근처에 이디야도 생기고
투썸플레이스까지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집에서 만들어먹는게 저렴하긴 하지만 가끔 카페에 그냥 가고 싶을 때도 있어서요 ㅎㅎ
진동벨에 적힌 3000만큼 사랑해! 요거 아이언맨 대사 맞나요?ㅎㅎㅎㅎ
전 엔드게임 보기전에 인피니트 워를 처음 봐서 잘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디야 아메리카노 쿠폰의 경우 무조건 아메리카노만 마셔야 하는게 아니라
다른 음료를 주문하면 추가금액만 결제하시면 돼요.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프레즐까지 해서 쿠폰 적용하니 6천원대였어요!
프레즐은 보통 칼을 따로 주셨는데 이 날은 먹기 좋게 다 썰어서 주셨어요 ㅎㅎㅎ
맛있겠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사진 아닙니다.... 프레즐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봤어요(?)
다 다른 구도라는거 알아주세요...
프레즐 안에는 달콤한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직원분들이 데워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요.
저희는 커피랑 프레즐이랑 같이 받았어요.
어떤 날은 겉 빵이 딱딱하구 질길 때가 있었는데 이 날은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요..!
그리고 크림치즈도 가득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었답니다 ㅜㅜㅜㅜ
저는 바닐라라떼와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디야 프레즐은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개취 !
카페라떼의 경우 하트를 보통 그려주시는데 이 날은 바쁘셨는지
그냥 나왔어요. 저는 몰랐는데 엄마가 오늘은 하트 없다고 시무룩해 하시면서
이야기하셔서 넘모 귀여웠다는...!
사실 밀가루 거의 안드시게 하려고 (혈압조절 때문에) 하는데
빵을 워낙 좋아하셨던터라 이 날은 운동도 열심히 하셨으니 하나 시켜서
나눠먹었어요 ㅋㅋ 엄마가 너무 맛있게 드셔서 제가 다 기분이 좋았다는거 :)
예전에 자소서 쓸 때 잘 안써지면 프레즐 하나 사먹으면서 스스로를 달래곤 했는데 ㅎㅎㅎ
다음 상반기 때 또 먹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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