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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참깨라면 컵라면 작은컵 계란블럭이 들어있어 고소해

by 면지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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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라면을 안먹어야지 하면서도 며칠이 지나면 라면이 또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라면은 먹을 땐 ' 아..조금 질렸다..' 하면서 며칠은 생각도 안나다가 느끼한거 먹거나 먹을게 없을 때

바로 생각이 나는 존재랍니다 ㅎㅎㅎ

그래서 마트에 가면 꼭 컵라면 1개씩은 미리 사다가 쟁여놔요 습관적으로

 

 

보통은 신라면 작은컵을 자주 사다먹는데 이 날은 참깨라면 작은컵을 사왔어요.

참깨라면은 대학교 다닐 때 점심시간이 애매할 때 혹은 시험기간에 큰컵으로 자주 사먹었는데요.

작은컵은 거의 안 사먹어 봤어요.

오뚜기 제품이고 끓는물에 4분정도 기다리면 돼요.

참깨라면은 계란 후레이크가 들어있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죠..!

그리고 원래 컵라면 용기가 겉이 비닐같은? 재질인데 참깨라면 작은컵의 경우 종이처럼 빳빳하더라구요.

보니까 스마트그린컵이라고 하네요.

 

 

 

성분표랑 끓이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오뚜기 제품이구요.

나트륨은 1,310mg이 들어있고 작은 컵은 285kcal이에요.

참깨라면의 경우 면이랑 분말스프.계란블럭을 넣고 물을 붓고 그 이후에 유성스프를 넣어요.

귀찮을 때는 유성스프도 같이 넣고 뜨거운 물을 붓는데 설명에 저렇게 나와있다는건

아마 이유가 있는거겠죠?ㅎㅎㅎㅎ

 

 

왼쪽부터 차례로 분말스프, 계란블럭, 유성스프이구요.

넣을게 많아서 좀 귀찮긴 한데 참깨라면의 그 맛이 날려면 어쩔 수 없어요 ㅋㅋ

예전에 참깨라면의 계란블럭이 들어있는거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어요.

그만큼 맛도 있구 참깨랑도 너무 잘어울렸거든요 ㅋㅋㅋ

 

 

 

네모나고 귀여운 계란블럭과 스프를 넣구 물을 선까지 부어줍니다~~

집에서 커피포트에 팔팔 끓여서 부으면 4분은 안기다려도 되고, 3분 정도면 충분히 익어요.

저는 컵라면은 거의 대부분 큰 컵보다는 작은 컵이 더 맛있더라구요.

면 굵기도 얇고 양이 적어서 더 감질나서 그런걸까요 ㅋㅋㅋㅋ

 

 

 

평소보다 물을 덜 넣은 날이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유성스프를 꼭꼭 짜서 넣어주고 면과 국물과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먹을 준비는 끝이에요 ~! 참깨라면은 고소한 향이 확 나는 라면이에요.

 

 

 

오늘은 라면이 땡기지 않아서 이 사진을 봐도 별 감흥이 없었지만

이 날은 새벽에 갑자기 배고플 때 먹은거라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

심지어 제 사랑 김치도 안 꺼내놓고 먹었다는거....!

신라면처럼 얼큰함은 없지만 고소함과 계란의 부드러움이 있는 라면이구요.

개인적으론 잘 익은 배추김치나 파김치랑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

귀찮기도 하고 부모님 깨실까봐 안꺼내놓고 먹었거든요.

한번쯤 먹기 좋은 맛이구 아직까지는 얼큰한 틈새라면이나 신라면이 최애에요..!

얼큰함 못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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