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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인하대 아마스빈 버블티에서 오리지널 버블티, 카페라떼+펄추가 먹어봤어요.

by 면지 2019.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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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인하대 후문에서 맛난 저녁으로 파스타와 리조또를 먹고, 후식 먹으러 아마스빈 버블티에 갔어요. 전 음식이던 후식이던 맛있으면 새로운 곳에 가서 실패하는 것보다, 제가 먹어본 맛있는 집을 자주 가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에도 저녁으로 좋아하는 파스타집에서 먹었어요. 후식도 평소처럼 커피나 베라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하다가, 새로운걸 먹어보자! 싶어서 '아마스빈 버블티'에 갔어요.

사실 학교 기숙사에 살 때 아마스빈에 엄청 자주 갔었는데(주로 친구랑 수다), 엄마랑은 한번밖에 못가봐서 이번에 가봤어요.

인하대 후문에 위치한 아마스빈 버블티는 중심거리에서 조금 걸어가야 나와요. 안쪽에 앉아있을 공간은 있지만, 테이블이 많진 않아요 ㅎㅎ 저희가 갔을 때는 저녁 시간이 좀 지나서 손님이 거의 없었고, 대부분 테이크아웃이었어요.

 

 

아마스빈 버블티 베스트 메뉴 12가지에요. 엄마가 고르시기 어려워 하셔서 요걸 보고 고르시게 했어요. 근데 반전은ㅋㅋㅋㅋ매장 안쪽에 붙어있는 다른 판넬 보시고, 카페라떼에 펄 추가해서 드셨어요..!

전 오리지널 밀크티, 타로 밀크티만 계속 먹어봤어요 ㅎㅎ 되게 자주 먹었는데도 한결같이 이 두가지만 먹었네요 허허

오늘은 새로운거 시도해보려고 하동녹차 버블티 먹을까 했는데 성격은 역시 바뀌지 않는지 저도 모르게 타로 밀크티를 주문했어요 ㅎㅎ 근데 주문이 잘못 들어간건지 오리지널 밀크티가 나왔답니다 ㅠㅠㅠㅠ 말하기 귀찮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그냥 마셨어요.

 

 

 

녹차, 말차를 좋아해서 그런지 말차 버블티 비주얼이 정말 맛있어보이더라구요 ㅠㅠ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어요!!!

요거트가 들어간 밀크티도 있고, 생과일 주스도 판매하고 있어요. 심지어 커피에 펄 추가한 것도 파는걸요 ㅎㅎㅎ 다만 커피류는 카페라떼만 펄이 추가 가능하다고 했어요.

 

한 5분만에 나온 버블티 두 잔이에요! 왼쪽이 카페라떼에 펄추가, 오른쪽이 오리지널+루이보스 밀크티에요.

컵 홀더는 수원역에서 사먹었을 때랑 똑같은 것 같아요! 당도는 둘 다 기본으로 했는데, 저는 다른 지점보다 덜 단 편이라고 느꼈어요. 그리고 매번 타로로 마시다가 오리지널로 마셔서 그런지 약간 약재맛?이 나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그래도 맛나게 먹었어요.

 

 

 

무엇보다 펄이 너무 맛있었어요. 잘 삶아졌는지 쫀득쫀득하구 말랑말랑하니 그냥 펄만 먹어도 맛나겠더라구요 ㅋㅋㅋ 굿굿bbb 빨대를 꽂을지 아닐지 물어보시길래 꽂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캐릭터 입에 맞춰서 신중하게 꽂아주시더라구요. 캐릭터 넘넘 귀엽죠 ㅋㅋㅋㅋbbb

엄마도 펄이 쫀득하니 맛나구 기본 카페라떼보다 달달하다고 하신걸 보니 바닐라라떼 느낌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오리지널도 가볍고 맛있지만, 갠적으론 우유맛이 강하고 더 부드러운 타로 밀크티가 제 스타일이에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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