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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정부과천청사역 <라떼킹>에서 카페라떼, 한라봉라떼 마셨어요.

by 면지 2019.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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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정부과천청사역 피자마루에서 쉬림프 깐풍 피자를 먹고, 근처에 카페를 찾았어요. 사실 익숙한 이디야를 가려고 했는데, 그 옆에 저희에겐 새로운 카페가 있더라구요. 매장 안에 사람도 많아보여서 냉큼 들어갔어요!!

여기도 피자마루와 가깝고, 11번 출구나 1번 출구로 나가시면 가까울 것 같아요. 이 쪽 은행, 증권사도 있고 무엇보다 카페, 음식점 등 상가가 밀집해 있더라구요. 주변에 아파트가 있기도 하고, 주말이라 주민들도 많이들 오시는 거 같더라구요. 전 정부과천청사역에 온 게 처음이라 모든게 새로웠어요!!

 

 

 

위쪽은 공사 중인지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어요. 라떼킹이라는 곳은 간판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였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된걸까용??

 

 

 

요새 유행인 대만 버블티를 팔고 있었어요. 흑당 버블티라고 많이 불리우는 달달한 비주얼의 밀크티인데요. 특이하게 자색고구마라떼에 흑당과 펄이 포함해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엄청 달달해 보여요.

 

 

 

가게가 겉에서 봤을 때는 옆 매장 이디야와 비슷해보였고, 아담해보였는데 들어가서 깜짝 놀랐어요. 세로로 긴 구조에다가 테이블도 꽤 많더라구요. 단체석도 있어서 6명정도도 앉을 수 있고, 공부하기에도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실제로 제 옆, 앞 테이블에서 공부하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다들 집중력이 bbb

오후 1시가 넘어가는 상황에 비가 한 두방울씩 오고 있어서 음료를 마시면서 동물원에 갈지 말지 결정하기로 했어요.

 

카페라떼 아이스는 3,800원 / 한라봉 라떼 아이스는 5,300원이에요. 한라봉 라떼는 아이스로밖에 안된다고 하셨어요. 과일 음료라 그런지 꽤 비싸죠 ㅎㅎㅎ 다 해서 9,100원이 나왔어요. 진동벨에 그려진 고양이가 귀엽네요ㅎㅎㅎ

 

 

 

왼쪽이 한라봉 라떼, 오른쪽이 카페라떼에요. 마시고 갈 거였기 때문에 플라스틱 컵에 담아주셨어요. 한라봉라떼는 우유가 들어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노랗지 않더라구요. 바나나우유 색 같았어요. 매장 상호가 '라떼킹'이니 저희는 둘 다 라떼를 시켜 먹어봐야 한다며ㅋㅋㅋㅋ 한라봉라떼는 친구가 먹었는데, 새콤하니 맛있다고 했어요.

제가 먹은 카페라떼는 이디야 카페라떼랑 큰 차이를 못느꼈어요. 그냥 어느 카페 가던 마실 수 있는 기본 카페라떼 맛이에요. 우유 맛이 강한 느낌이고, 기대를 크게 해서 그런지 조금 실망했지만 그건 제가 기대한 탓이니까요 ㅎㅎㅎ 카페 분위기는 참 예뻐서 집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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