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이번에는 제주 애월에 새별오름에 다녀오고나서 새별오름 바로 옆에 있는 '새빌카페'에 다녀왔어요.
외부 모습이에요. 따로 찾아보고 간 건 아니고, 오전부터 점심 사이에 시간이 떠서 가게 되었어요.
카페 앞에 핑크뮬리가 가득 해서 장관이더라구요. 핑크뮬리를 원래 알고 있었지만, 본 건 처음이었어요.
사진도 몇 장 찍고, 주변도 둘러봤어요. 앞에 농장같이 들판이 쫙 펼쳐져 있었어요. 말들이 뛰어다녀도 어색하지 않을 느낌이었어요.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서, 핑크뮬리와 카페가 다 담기게 각자 한 컷씩 남겼어요ㅋㅋ 오름에 오르내리니 몸이 좀 풀려서 피곤+개운한 복합적인 느낌이었고용ㅋㅋ 가서 언능 아이스커피 한 잔 하고 싶었어요.
ㅋㅌㅋㅋㅋㅋ오빠가 사진 찍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본인도 그냥 그럼) 핑크뮬리 밭 안으로 밀어넣고 찍었는데, 지금 보니 잘나왔네요. 추억bb
카페로 들어왔구요. 손님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주문도 줄서서 해야해서 빨리 빵 담고 줄 섰어요ㅋㅋ 아무래도 관광지다보니 가격대가 상당합니다ㅠ
아이스라떼(7500원)와 아이스아메리카노(6500원) 시켰어요. 디저트 보여드릴게요.
빵 종류도 꽤 많았구요.
조각 케이크도 있구요.
크루아상도 종류가 많아서 먹진 않을거 였지만,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거웠어요~~~
버터가 한덩이 콩 올라간 귀여운 스콘도 있구요.
카페 내부 천장이 되게 높아요. 보니까 2층에도 좌석이 있더라구요. 1층이 계속 손님이 들어오고 나가고 정신이 좀 없어서, 2층에서 좀 한적하게 드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빵은 오빠가 골랐는데, 제가 생각치도 못한걸 골랐어요 ㅋㅋ 큐브데니쉬라고 적혀있네요. 네모난 식빵이었어여
정말 네모네모한 비주얼이네요... ㅎ 먹기 쉽게 자르도록 플라스틱 칼이랑 포크도 주셨어요. 손으로 찢는게 더 편할 빵이긴 했는데 포크로 잘라봤어용
빵 고소하고 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다만, 실내에 파리가 너무 날아다녀서 빵 위에 앉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ㅋ 오빠가 너무 싫어하는 모습이 웃겼어요.
카페라떼 맛있더라구요 ㅎㅎ 사실 관광지에서 먹는 커피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인데, 맛있어서 놀랐어요! 아침 안먹은 상태로 빈 속에 커피부터 때려넣기~~~
열심히 잘라본 전투의 흔적,, 맛은 좋았어요~~ 카페 내부에 화장실도 잘 마련돼 있어서 편하고 좋더라구요.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자리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순환율이 엄청 높은 편이에요. 테이크아웃 해서 가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좀 앉아 있다보니 비가 그치고 해가 뜨더라구요. 자연광 아래에서 각자 한장씩 찍어주고,, ㅎㅎ 넘 좋은 시간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새별오름 오전에 갔다가(해가 많이 뜨겁기 전에) 새빌 카페 가시는거 추천드려요. 커피 드실거면 간식으로 간단하게 미리 속을 채우시구 빈속에 커피 안드시길 ㅎㅎ 커피 말고 다른 음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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