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코레일 승차권 예매일자 예매시간 예매방법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8월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 한 달 조금 넘게 남았네요. 구월 말에 본가에 가기 위해 코레일 기차를 예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항상 집 근처에서 살았고, 지하철로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리여서 걱정을 안했는데 이번에는 기차 혹은 시외.고속 버스를 꼭 타야 하는 상황이라서 저도 예매군단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기차 예매는 9월 8일, 9월 9일로 미뤄졌는데요. 원래는 1,2일인가 그랬던걸로 알고 있어요.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창측 좌석만 예매가 가능하다고 하니...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ㅜㅜ 집에는 갈 수 있는거겠죠...

 

명절승차권 위약금 내용입니다. 출발 1일전까지는 400원밖에 안된다고 하니 갈지 말지 고민이신 분들도 우선은 예매를 하시려는 분들이 많겠네요. 도착 시간 이후에는 반환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코레일 예매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세한 일정과 예매 방법이 나와있어요. 우선 기본적으로 코레일 회원이어야 예매가 가능하니 미리미리 아이디를 만들어둬야겠죠. 8일과 9일 모두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가 된다고 합니다. 오전 9시부터면 회사에 있어서 조마조마했는데 일찍 일어나서 예매하고 회사가야겠어요.. 회사원분들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다만 지역별로 예매일이 8일인지 9일인지 다르니까 미리 파악해두셔야겠죠. 1인당 최대 12매까지가능하며, 잔여석은 9월 9일 오후 3시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예약요청 횟수는 6회로 제한되며 3분 경과시에는 재접속해야 한다고 합니다. 접속 여러번 실패시에는 자칫하면 접속이 막힐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어요. 지금 잔여석은 아직 하나도 안풀렸으니 많음으로 나오네요 ㅎㅎㅎ

 

그리고 경로.장애인의 경우에는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이신 분들 중 선착순 1000명에 한정하여 9월 1일에 예매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아쉽지만 오늘 일자로 이 접수 방법은 이미 끝난거니 의미가 없네요 ㅜㅜ 이번 예매 대전에서 다들 살아남으셔서 본가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예매하실 때 돌아오는 표도 같이 구해야 하는거 아시죠!! 다들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