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토요일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에 외출을 했는데요.
친구랑 강남역 피자뷔페 피자몰에도 다녀오고, 블로그 미니스튜디오 만들 재료들도 사왔어요.
사실 피자몰 갔다가 익선동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뷔페에서 너무 먹고 따수워서 그런지 막 잠이 오더라구요 ㄷㄷㄷ
강남에서 30분 이상은 걸리길래 가까운 카페 가서 맛있는 음료 먹기로 결정....!!
근처에 보이는 '파스쿠찌'로 향했구요.
건물 외관이나 메뉴판은 따로 찍지 못했어요. 강남쪽이다보니 손님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디저트는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 배불러서. 그래서 음료만 각자 먹고싶은걸로 주문했어요.
왼쪽이 바닐라라떼이고 오른쪽이 레몬민트그라니따에요.
레몬민트그라니따는 6,300원이고,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R사이즈 5,400원이에요.
친구가 오른쪽 음료를 시킨게 다른 사람이 맛있게 먹는거보고 너무 먹고싶었데요 ㅋㅋㅋㅋ
근데 그라니따 음료 이름을 몰라서 주문할 때 전광판에 나오는걸 보고 직원분께
'저거.. 저거에요!!!'라고 다급하게 외쳤어요 ㅋㅋㅋㅋ 직원분도 같이 전광판을 주시하며 봐주셨다는.. 감사합니다 :)
비주얼은 민트가 들어간 레몬민트그라니따가 더 이쁘네요.
위에 올라간 아이스크림만 따로 먹어보진 않았는데요.
섞어서 먹으니까 요거트 아이스크림 맛도 나는걸로 봐서 요거트 맛이 아닐까 싶습니당 ㅎㅎㅎ
세상 상큼할 거 같은 비주얼인데, 친구가 진짜 깨작깨작 먹는거에요 ㅋㅋㅋ
그래서 왜 그러냐고 했는데 먹어보니까 '음...'했어요 ㅎㅎㅎ
상큼하긴 한데 맹맹하구 애매한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더 좋아해서 저에겐 불호였던 것 같아요.
바닐라라떼도 층이 나뉘어서 예뿌더라구요. 빨대로 잘 저어서 마셨구요.
바닐라라떼도 제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ㅜㅜㅜㅜ 이 날은 저희에게 딱 맞는 맛은 발견하지 못했네유 허허
그런 날도 있는거죵...ㅎㅎ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커피 맛이 연해서 우유 맛이 잘 느껴졌구요.
달달한 맛이 시럽의 달달한 맛이어서(커알못이라 아닐 수도 있다는게 함정..) 좀 따로 노는 느낌이었어욥
빨대로 밑에 커피 원액을 섞기 전에 모습인데, 그래도 상당히 연한 편이죠?ㅎㅎㅎㅎ
피자 잔뜩 먹었으니까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을걸 그랬어요 ㅎㅎㅎ
바닐라라떼는 약 180kcal이구요. 당이 약 27g, 나트륨이 약 73mg이 들어있어요.
레몬민트 그라니따는 바닐라라떼보다 확실히 칼로리가 높더라구요.
바닐라라떼가 앞자리가 1이었다면, 그라니따는 279kcal로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에요.
단 맛은 개인적으로 바닐라라떼가 더 잘 느껴졌어요.
강남역 근처 파스쿠찌에서 음료 맛은 아쉬웠지만.. 직원 분들이 친절하셔서 좋았다라는 후기..!
화장실 가려고 하는데 밖에 있어서 어떻게 가는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생각을 캐치하시고는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ㅎㅎㅎ
그라니따의 경우 저희가 먹은 레몬민트 외에도
플레인요거트, 스트로베리요거트, 블루베리요거트, 에스프레소 콘파나, 카라멜 콘파나, 모카 콘파나, 자바칩 민트
종류도 있어요!ㅎㅎㅎ 저라면 자바칩 민트나 모카 콘파나 먹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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