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케말리기선물 부케유리돔 쉽고 예뻐 똥손도 만들기 쉬워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오늘은 부케를 말리고, 말린 부케로 선물을 만들었어요. 캔들,액자 등 부케 선물 종류가 다양했는데 저는 유리돔으로 선택했어요.

부케순이를 첨 해봤는데ㅎㅎ 부케를 말려서 선물을 해주는 풍습?이 있더라고욥? ...친한 친구 결혼식이었어서 저도 함 해보았읍니다😆😆

근데...우선 제가 말린 부케부터 보여드릴게요ㅠ ㅠ

허허허..이 친구의 원래 모습도 보여드릴게요...ㅠ ㅠ

이렇게나 예뻤는데, 흰색상의 꽃을 예쁘게 말리는게 어렵더라구요..ㅎㅎ 색이 화려한 꽃이 오히려 말랐을 때 더 예쁜거 같아요. 보라색은 말라도 느낌있쥬?ㅎㅎ

전 처음 받은 부케 그 자체로 뒤집어서 해가 안드는 곳에 말렸는데ㅠ 한가지 착각한게 날이 확 추워지면서 뭔가 습도 문제였는지, 꽃 일부가 썩더라구요;;

한송이씩 분리해서 뒤집어서 해가 많이 안드는 곳에 말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근데 통으로 말리는게 더 결과물이 좋다는 게시물도 봐서 ㅋㅋ +귀차니즘..  으로 말리다보니 이렇게 됐네요. 잘된건지 잘못된건지조차 잘 모르는 수준이라 우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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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고정형 옆버튼 레트로풍 부케 유리돔 말린부케 선물 말리기 부케말리기선물 : 데일리월드

위 링크에서 구매했구요.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리뷰가 엄청 많더라구요ㅎㅎ가격도 부담없이 적당한 느낌이라 선택했어요.

안에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설명서만 읽어보고도 쉽게 만들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에욥

구성품입니당ㅎㅎ 피규어가 있어서 덜 심심해보일거 같네요.

건전지도 함께 왔구요.

썩은 부분을 버리고... 너무 누런 부분도 다 빼냈어요ㅠ 물컹거리는 부분 만졌는데 향이 으악~~ 조심하세요😂

신랑피규어는 중심을 못 잡고, 계속 쓰러지는데 어짜피 강력본드로 붙일거라 갠춘해요~~~

부케를 다 다듬고, 기존에 부케를 묶었던 띠리본은 버리지 않고 재활용했어요ㅎㅎ 보통 부케에 따라오는 부속품은 버리지 말고, 갖고 있으라던데 그 이유를 알겠어요ㅋㅋ

구성품 중 지점토를 부케 하단 고정할 부분에 부착하고 세웁니다.

그리고 전선을 감아주고 유리돔을 씌우면 끝인데요ㅎㅎ 생각하지 못했던건... 생각보다 부케 길이를 길게 잡은거였어요. 오히려 돔 안쪽 위에 공간이 남는게 더 예쁘겠더라구요.

이 땐 몰랐는데, 유리돔을 대충 대보시고 길이감 조정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전선을 대충대충 쓱쓱 둘러주고요.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신랑,신부 피규어를 강력본드로 고정시켜줘요. 본드는 집에 있는걸로 했어요ㅎㅎ

붙여놓고보니 귀엽네요ㅋㅋ 없어도 예쁘지만, 있는게 덜 허전한 느낌?이에요ㅎㅎ

고정형이라서 유리를 홈에 맞춰 씌우고, 꾹 눌러주면 끝이에요. 진짜 쉽습니다. 똥손이 해도 쉽다 라는 말이 이해가 돼요ㅋㅋ 다만, 넘 아쉬운건 위쪽 여백을 못남긴거!! ㅠ

꽃이 말라서 유리를 씌울 때, 꽃잎이 뚝뚝 떨어졌어요ㅠ ㅠ떨어진 꽃잎은 바닥에 붙이니 더 예뻤어요!!

조명을 키고나니 느낌이 납니다ㅋㅋ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 예쁩니다.

껐을 땐 음?...  하다가도

조명 키면 은근 예쁩니다ㅋㅋ

같이 보내준 종이쇼핑백이에요. 앞에서도 다 보이는 투명 타입이라서 좋아요bb 선물받는 친구에게 의미가 되었음 좋겠는데,, 좋아할지 모르겠어요ㅎㅎ

본인이 똥손인데, 부케 주인에게 의미있고 예쁜 선물하고싶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