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이사를 오고 난 뒤로, 포스팅할 게 많아져서 좋기도 하고, 할 게 많아져서 정신 없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게으른편인데, 오빠가 부지런해서 배우는 것도 많고 같이 움직이게 돼서 좋은거 같아요.
이사 오고 청소+짐정리도 얼추 되면서 '아,,이제 끝났구나^^' 싶었는데 웬걸 화장실 등이 안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등을 가는건 쉬우니까 빨리 끝나겠지? 싶었는데요. 형광등이 문제가 아니었더라구요.

우선 저희를 몇시간 고생하게 만든,,, 화장실 등입니다^^ 오빠가 할 줄 안다고 해서, 옆에서 드라이버랑 나사 같은거 올려주고 보조만 열심히 했어요. 결론은 형광등 문제가 아니었어요.
안쪽에 안전기라는게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다이소로 갔어요. 근데,,, 다이소에는 '안전기'라는 부품을 팔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근처에 철물점이 있었구요. 와트수 기억해서 가셔야해요. 저희는 크기로 가늠해서 36w짜리로 샀는데 맞더라구요.
화장실 형광램프용 전자식안정기가 정식명칭이네요. 요 작은거 하나에 7천원이나 하더라구요 ㅠㅠ 물가 새삼 놀랍습니당



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색깔별로 전선이 줄줄이 소세지마냥(?) 있어요. 기존 안전기를 분리하고 새 안전기로 교체해주면 되는데요. 이 과정은 찍지도 못했고,,, 제가 못할거 같더라구요 ^^ 키가 의자를 밟고서도 안닿았어요 ㅠ


복잡복잡,,,,

형광등 안쪽에 전선(?)이 천장을 들어 올려야 뒤쪽으로 보이더라구요.,, 오빠도 정말 힘들어했어요 ㅠ
전선색에 맞게 꼬아서? 연결해줬구요. 교체해보니 기존 안전기는 2012년도 제품으로 오래되긴 했더라구요;;

형광등을 갈아도 불이 안들어올 경우, 안전기 교체 진행해보세요. 저희는 안전기 값인 7천원+절연테이프 1천원 해서 8천원에 했지만, 기사님 부르면 출장비만 해도 몇만원은 기본일 거 같습니당ㅜ
손재주가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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