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영등포역에서 남자친구와 놀고 저녁에 시간이 남아서 수원역으로 다시 갔어요! 뷔페에서 부실하게 먹었더니 시간이 좀 지나니까 배고프더라구요 ㅠㅠ 수원역사에 있는 던킨도너츠에 갔어요.
수원역 던킨도너츠는 내부 인테리어도 예쁜 일반 카페 같아요! 커피도 종류별로 팔고, 원두도 선택할 수 있는걸로 기억해요. 저녁 9시 반쯤 갔는데 11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더라구요. 늦게 가서 그런지 도넛이 많진 않았어요.
카페형 던킨도너츠라 그런지 도넛 종류가 많진 않더라구요. 사실 크리스피의 글레이즈도넛이 땡겼는데 수원역엔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없더라구요 아쉽 ㅠㅠ
도넛이랑 같이 마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예전에도 몇 번 왔었는데 이 날은 유독 탄내가 나더라구요. 조금 아쉬웠어요 ㅠㅠ
다크초코 도넛이랑 오리지널 도넛이에요. 오리지널도넛은 겉에 설탕막?이 씌워진 도넛이에요. 크리스피 글레이즈도넛이 생각나는 비주얼이죠 ㅎㅎ
다크초코도넛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덜 달았어요. 물론 안달다는 건 아니구 달달해요 ㅎㅎㅎ 걍 기본 초코도넛!
사진으로는 도넛이 커보일 수 있는데 미니도넛이에요! 세 입 정도면 다 먹는 사이즈 ㅎㅎ
가늠하실 수 있도록 손가락을 가져다 대봤어요. 손가락 두마디반정도의 크기에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배고프당..
오리지널 도넛도 달달~~ 두 미니도넛 모두 저녁에 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퍽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같이 시킨건 신의 한 수 였어요 ㅎㅎ 밥먹고 약간 부족하다 싶을 때 혹은 밥 대신 빵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에요~ 내부도 깔끔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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