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등포역 얌샘김바에서 점심을 먹은 후, 너무 더워서 카페를 바로 찾아나섰어요. 이디야 가려다가 단 게 땡겨서 즉흥적으로 '흑화당'이라는 곳에 갔어요.
영등포역에서 3-4분정도 걸어가면 보이는 곳이에요. 5번출구로 나오셔서 길 건넌후 쭉 걸어가시면 돼요.
장소 검색하다가 알게 된건데 체인점이었군요 ㅇㅅㅇ!!
흑당버블밀크티와 흑당버블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비주얼만 봐도 달달함 그 자체죠?ㅎㅎ 매장은 4-5개의 테이블정도가 있었는데, 영등포역은 아시다시피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은데 가게에서 드시는 분들은 처음엔 아무도 안계셨어요. 좀 앉아있다보니 테이크아웃이 많더라구요.
흑당버블밀크티는 4,800원정도였어요.
시럽과 버블이 잔뜩 깔린 흑당버블밀크티에요. 빨대로 잘 저어드심 돼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흑당버블아이스크림이에요. 아이스크림에 흑당이 올라가니 달달함이 배에요 ㅋㅋ 전 너무 단 건 못먹겠어서 밀크티가 더 나았어요.
컵에 흑화당이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었어요. 흑당음료의 매력은 비주얼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그라데이션이 진짜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 먹을 땐 저어야 하는데 젓기가 아까울 정도에요.
빨대로 열심히 저어줬어요. 바닐라라떼 색처럼 변하더라구요. 열심히 저었는데도 아래쪽에 흑당이 남은거 보이시죠? 꽤 오래 저어야 해요. 버블도 쫀득쫀득하니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밥먹고 이것까지 먹으니 진짜 배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에 뷔페 갔는데 두접시밖에 못먹었어요 흑흑 ㅠㅠ
저에겐 두번째 흑당버블티인데, 첫번째는 메가커피였어요. 흑화당 버블티가 메가커피보단 더 부드럽고, 달달함은 덜한 것 같아요. 역시 흑당 버블티는 한 번 먹으면 시간을 두고 생각이 나는 맛이에요 허허
흑화당 영등포점은 오래 앉아서 수다 떨기엔 자리도 적고 비좁아서 테이크아웃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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