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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베트남 다낭 신혼여행] 다낭공항 식당 쌀국수 PURO GUSTO 후기

by 면지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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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오늘은 다낭공항에서 먹은 쌀국수 리뷰에요. 오랜만에 다낭 포스팅이네요ㅋㅋ

다낭에서는 '다낭 시내(한시장 근처)->미케비치' 두군데로 숙소를 잡아 호이안과 바나힐을 다녀왔는데요. 미케비치 바로 앞 호텔인 tms호텔에서 마지막날 나오며 찍은 사진이에요~ 공항까지는 그랩 어플을 통해 택시를 잡아 이동했어요. 지금 한국의 날씨보다 4월초 다낭의 날씨가 더 후덥지근 했던게 기억에 남네요.

보통은 다낭공항 내에서 '신라국수'라는 곳을 많이 가더라구요.

메뉴판이 바깥에 있어서 금액을 확인을 해봤는데요. 달러로 7~10달러 정도더라구요. 음료도 꽤 비싸서 ㅜㅠ 고민이 많이 됐어요. 다낭에서의 물가랑 공항에서 물가랑 너무 차이가 나서 더 실감이 났어요. 한식이 먹고 싶었지만,, 좀 더 둘러보기로 했어요.

다낭공항 내에 PURO GUSTO라는 카페가 있어요. 카페여서 그냥 지나가려고 보니,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쌀국수도 팔고 있어서 오빠가 마지막으로 쌀국수를 먹고 싶다기에 들어가보기로~~ 다낭 공항에서 베트남 동을 털고 가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달러로도 계산 가능해요! 

근데..쌀국수가 너무 비싸더라구요 ㅋㅋㅋ ㅠ 한 그릇에 19.8달러 실화냐며?.... 한 그릇에 2만원이 넘다니 당황스러웠지만 아무것도 안먹으면 배고플거 같아서 우선 먹기로 했어요.

자리에 찍어먹을 소스 구비돼 있구요. 마지막 여행날 저는,,  언능 한식이 먹고 싶은 생각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ㅋㅋ 

내부에 테이블도 있고 바 형태 자리도 있었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왔어요.

짠~~ 그릇이 엄청 커요 ㅋㅋ 저는 해산물로 주문했고, 오빠는 일반 고기 들어간 걸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특이하게 반계란도 아니고 통계란이 2개나 들어가요.

그릇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 ㅎㅎ;; 

사실 맛은 특별하진 않았구요. 개인적으로는 가격 대비 가성비는 떨어지는 메뉴이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ㅠ ㅠ 계란이 2개씩이나 들어가다보니 양이 많더라구요. 다 먹지도 못하겠구 가격은 넘 비싸궁 눈물... 다시 다낭공항으로 간다면 굳이 식사 안하구 음료나 한 잔 하지 않을까 싶어요 허허

같이 넣어먹을 야채도 나와요.

아까워서 최대한 열심히 먹고 비행기 탑승~~ 다낭에서 남은 동을 다 털고 가고 싶다 하시면 추천..! 저희는 그냥 남은 돈은 가져왔어요 ㅎㅎ

비행기에서도 기내식 야무지게 다 먹었어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다낭공항에서 식사를 하기보다는, 시간이 된다면 저는 일반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공항에 오는게 마음이 편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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