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일 1포스팅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하는 단어라고 되새기며 다시 컴터 앞에 앉았습니다 ㅎㅎ 저는 주말에 짝궁이랑 놀 때 맛있는 걸 주로 먹으러 다니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맛집 탐방을 하러 가는건 아니고 거의 대부분 수원역에서 먹고싶은 걸 먹어요. 그래서 좋아하는걸 여러번 먹기도 하죠ㅎㅎㅎ
이 날은 점심에 스파게티랑 리조또를 먹고 점심에는 스타벅스 카드에 남은 잔액을 쓰러 수원역 스벅에 다녀왔어요.
주문한건 아이스 카페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 진한 녹차 생크림 케이크에요.
저는 보통 케익 시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는데요. 스타벅스에서는 아메리카노를 잘 안시키게 되는게 제 입맛에는 탄내가 많이 나요 ㅠㅠ 그래서 라떼를 시켰어요. 라떼도 너무 연하지만 케잌이 달달하니까 젤 좋아하는 바닐라라떼를 안시켰어요 ㅎㅎ
녹차 쉬폰과 녹차 생크림이 겹겹이 쌓여있는 조각케잌이구요. 한 때 녹차에 푹빠져서 녹차 관련 음료들만 먹고 다녔는데 요새는 덜해졌거든요. 오랜만에 녹차 케잌이라 기분이 좋았어요 bbb 비주얼이 너무 예뻐요...ㅠㅠ 녹차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초록색만 봐도 뭐가 맛있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말이에요. 녹차맛 음료나 케익은 다른 거에 비해 덜 단 게 매력적이에요.
상세설명에는 입 안 가득 풍부하고 진하게 퍼는 녹차 맛이 특징이라고 나와있는데 진한 편은 아니었어요. 은은한 맛이었구 쌉싸름한 맛은 거의 없어서 녹차 싫어하셔도 그럭저럭 무난하게 드실 것 같아요.
위에 스타벅스라고 적힌 화이트 초콜릿도 있었네요. 짝궁이 먹었나 봅니다 ..ㅇㅅㅇ 1회 제공량 칼로리는 272이구요. 초코케익보다 덜 달고 부드러워서 제 입맛에는 잘 맞았어요. 이제는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는 음료를 찾기만 하면 되겠네요.
가격은 오천원대 중후반?이었던걸로 기억해요. 기프티콘 카드 없었으면 음료까지 다해서 만원대 후반정도 나왔을 것 같아요ㅎㅎㅎ 제게는 좀 부담돼는 가격이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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