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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올가(ORGA) 목사랑 도라지청 쓴 맛이 덜해 먹기 편해

by 면지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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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번씩 혹은 2번씩 찾아오는 감기... 이번 겨울에도 한 번 걸렸으나 하루, 이틀 고생하고

그 이후로 급속도로 괜찮아져서 이번 해는 잘 넘겼는데요. 독감주사를 맞지 않았는데도 일반 감기라서 잘 넘길 수 있었어요!ㅎㅎ

하지만 엄마,아빠는 저와 다르게 감기로 엄청 고생을 하셨는데요.

특히나 가래, 목부음, 기침 등으로 오래 고생하셔서 건강식품에 관심이 많아지셨어요.

그래서 최근에 정관장에서 떠먹는 홍삼 원액도 사다가 각자 한통씩 한달간 드시기 시작했구요.

목감기 증세가 더 심했던 엄마는 도라지청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백화점에서 찾으셨어요.

 

 

백화점에서 도라지청을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배즙이나 도라지즙은 있었는데 홍삼처럼 꾸더간 제형은

찾기가 어려웠는데 직원분이 '올가'라는 곳에 판다고 하셔서 가봤더니 정말 있었어요!

 

ORGA(올가) 목사랑 도라지

산지 꽤 돼서 가격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최저가로 약 34,000원정도가 나오네요.

단지에 들어있는 농축액으로 양이 많지 않아요. 조금씩 떠서 바로 먹나 희석해서 먹어야 하는 제품이라 그런거 같아요.

사실 엄마가 홍삼 농축액이랑 도라지 농축액 같이 먹자고 먹으라고 그렇게 말하시는데도, 농축액의 쓰디쓴 맛이

너무 싫어서 안먹게 되더라구요 ㅜㅠ 판매하시던 직원 분이 이 농축액의 경우 배농축액이 포함돼서

덜 쓸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가격대가 좀 있다보니 엄마가 구매를 고민하셨는데, 농축액이라 오래 먹을 것 같다고

설득했어요 ㅎㅎ

 

 

 

120g의 용량으로 70%가 도라지농축액, 30%가 배농축액이에요.

아마 도라지의 쓴 맛을 배의 단 맛으로 커버쳐주지 않을까 싶어요.

배나 도라지 모두 목에 좋기로 유명한 식품들이죠. 특히 배숙인가?..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과일 배의 속을 파낸 후 그 안에 대추, 꿀 등을 넣고 찐 음식이 목에 좋다고 들었어요.

 

 

 

유통기한은 2020년 11월 19일까지로 넉넉해요. 한 달 정도면 다 드실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현재 홍삼 농축액이랑 같이 드시고 계셔서 매일 꾸준히 챙겨드시진 않는 것 같아요.

섭취량 및 방법은 하루에 1~3회 티스푼으로 그냥 떠먹거나 혹은 물에 타서 먹으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몸에 건강한거 먹을 때는 물을 타서 양을 늘리기 보다는 한번에 먹어서 끝내는게 차라리 낫더라구요 ㅎㅎ...

 

 

 

엄마만 드셔보셨기에 엄마의 후기를 바탕으로 쓰는 글이라는 점 미리 말씀드리구요!

돌려서 여는 타입인데, 농축액 치고 매우 묽은 편이라 한 번 따셨으면 기울이지 않는게 좋아요. 샐 수도 있답니당 ㅎㅎ

보관은 서늘한 곳에 실온보관 하시면 되구요.

저희 집은 아부지가 추위를 엄청 타셔서 거의 매일 보일러를 빵빵하게 틀어놓다보니 집이 아주 후끈거려서

냉장실에 넣어놨어요 ..ㅎㅎ

 

 

 

검은색에 가까운 매우 진한 갈색의 용액이고 약간 기울이면 기울인게 바로 티날 정도로 묽어요.

배농축액이 섞여있어서 그런지 홍삼농축액에 비해 쓴 향이 덜해서 호불호가 덜 갈릴 것 같아요.

엄마 말로는 홍삼농축액보다 쓴 맛도 덜하고 배의 단 맛도 약간 나서 먹기 더 수월했다고 해요.

아직까지는 큰 변화는 못보셨다고 하는데, 요런 건강식품의 경우 한 달 이상은 꾸준히 먹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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