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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고소한 밤, 크림, 팥앙금이 듬뿍 들어간 <뚜레쥬르 맘모스빵>

by 면지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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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열라면 컵라면을 사오면서 같이 먹을 빵도 사왔는데요. 집 근처에 파리바게트가 있어서 주로 빵을 거기서 사먹는데, 오늘은 뚜레쥬르에서 사봤어요.

바로 뚜레쥬르의 <맘모스빵>이에요.
2천원대에 구매했고, 2개씩 묶어서 팔기도 하더라구요.


달콤하고 고소한 밤이 듬뿍 들어있다는 맘모스빵이에요. 크루와상 같은 담백한 빵 사려고 했는데, 맘모스빵의 비주얼을 보고 안 살 수가 없었어요.



안에 크림과 밤이 듬뿍 들어있는 비주얼이었어요. 크림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봉지에 묻을 정도였어요.


보시다시피 칼로 자르다가 말았어요. 크림이 너무 많아서 칼로 자르니까 다 삐져 나오더라구요. 이건 조금 불편하긴 했어요.


크림 사이에 꽤 큰 밤이 콕콕 박혀있어요.
밤은 뭔가 코팅이 된 것처럼 아삭여서 아쉬웠어요. 삶은 밤같은 폭신한 식감일 줄 알았거든요.


그래도 밤,크림,팥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가 없죠. 크림과 팥은 언제나 옳은 조합이니까요. 전 그냥 빵만 먹었지만 우유나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식사대용으로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빵이 촉촉하니 맛있더라구요. 크림이 너무 많으면 조금 느끼하구 위 사진처럼 빵이랑 적절하게 조절해서 한 입에 넣으면 완전 꿀맛이에요...b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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