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주말에 집에만 있기엔 아쉬워서 새로운 카페에 다녀왔어요 ^,^ 대전 갤러리아백화점 근처에 있는 카페구요.
이름은 홀리크로스입니다.(holy cross) 다이소 건물에 있고 6층이더라구요.
다른 분들 후기를 보니 오래된 카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카페 내부가 예뻐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자리가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카페가 넓어서 자리가 많으니 손님이 많아도 앉을 자리가 있었어요. 큰 카페 최고,,,bb
메뉴판 디자인이 캔모아가 생각나기도 하고 정겹더라구요 ㅋㅋㅋ 와플이랑 커피 먹어야지 미리 치밀하게 계획해두고 방문...ㅋㅋㅋㅋㅋ
달달한 와플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국률이죠, 아아 두 잔과 시그니처 표시가 붙어있던 홀크? 와플을 시켰어요. 1/2 사이즈도 있어서 혼자 가시면 커피랑 같이 시키면 딱 좋을거 같아요.
제가 은근 크리스마스 분위기 느낌나는 카페를 좋아하더라구요...?ㅎㅎ 크리스마스 아직 안왔는데 따숩고 난리 ㅠㅠ
해리포터 영화 느낌이 나기도 하고?.. 암튼 따뜻하고 무엇보다 좋았던거.. 의자가 개편함요 ㅠㅠ 아무리 예쁜 카페라도 의자 딱딱+차가운 곳은 음료만 마시고 언넝 나가고 싶거든요.
이 카페가 제일 신기했던건 주문 받을 때, 뭐라고 불러줄지(?)를 물어보시더라구요. 당황해서 어버버.. 하니까 이름도 괜찮다고 하셔서 이름을 알려드렸네요ㅎㅎ... 스벅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겁나 친절하십니다. 정말 정말 대박쓰
잠깐 신나서 셀카도 한 장 찍어보고.. ㅎㅎ 화장실도 카페 내부에 있고, 무려 3칸이더라구요. 깔끔하구bb
제 이름이 크게 울려퍼지고,, 와플이랑 음료가 같이 나왔어요 ^^,, 비주얼 뭔가 캔모아도 생각나고, 넘나 정겨운 것..!!
특히 사이드의 저 초코 시럽이 그런 느낌을 주는거 같아요.
딸기, 생크림, 바나나, 키위 올라가 있었고, 누구나 아는 그 맛! 폭신폭신하니 맛있었어요. 흐헤헤
커피는 처음에 보고 음? 잔이 작네 했는데, 보니까 컵 둘레가 꽤 넓더라구요. 그리구 맛도 음?.. 밍밍하네.. 하는데 계속 마시다보면 맛좋움.. 오묘한 매력이 있는 카페에요.
무튼 와플도 커피도 맛있게 다 올클리어하고, 산책하면서 돌아다녔다는 이야기.. 카페 조금 다녀왔다고 그 날 저녁 피곤해서 꿀잠잤네요. 대전 둔산동 근처에 예쁜 카페 찾으시면 홀리크로스 추천드려요~~ㅎㅎ 근처에 자라 매장도 있고, 백화점도 있고, 쇼핑할 곳도 많더라구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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