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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마켓컬리 콩국물과 생면으로 콩국수 해먹기

by 면지 202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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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마켓컬리에서 시킨 재료로 콩국수 만들어먹은 후기입니다. 마켓컬리 샛별배송 지역이라서 새벽에 받을 수 있었어요 :-)

우선 면으로는 생소면을 시켰어요. 마켓컬리 후기에서도 콩국수 만들어서 꽤 드셨더라구요.

면은 생소면이구요. 2-3천원대에 샀어요. 생면이기에 냉장보관을 해야 했어요.

500g이고, 냉장보관해야해요. 조리시간은 1분30초에요. 3,4인분이구요. 면발이 얇아서 콩국수 해먹는 데에 딱일 것 같았어요.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린 소면이라고 하네요.

유통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달까지 정도네요. 하지만 저희는 하루이틀내로 다 먹을거라 ㅎㅎ..

면이 생각보다 얇더라구요. 양이 적으면 어떡하나 했는데, 상당히 많아요. 저희도 둘이 한 끼 먹는데 1.5덩이 먹었어요. 밀가루가 겉에 많이 묻어있어서 삶아서 찬물로 씻는게 좋아요.

면은 금방 익으니 물부터 올려놨구요. 콩물은 냉장고에 시원하게 미리 넣어놨었어요.

콩물은 부족할까 싶어 두 통을 샀구요. 하나는 서리태콩물, 그리고 다른 하나는 일반 콩물을 샀습니다.  

전 진하고 꾸덕한 콩물이 좋아서 꾸덕하다는 후기가 있었던 서리태콩물도 선택했어요.

유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바로 냉장실에 보관하셔야 해요. 보통 마켓컬리는 새벽 4시-5시 즈음에 엄청 일찍 올 때가 있어서 혹여 콩물이 상할까봐 일찍 일어나서 넣어뒀습니다.

하나는 김구선생 서리태 콩물(430ml)입니다. 둘 다 거의 국산콩 100퍼센트라 보심 됩니다.

전 우유나 두유, 두부를 섞는걸 싫어해서 콩물을 넉넉히 샀는데 섞어드실 분은 한 통만 사셔도 돼요.

안에 서리태 껍질 같은게 보이시죠?ㅎㅎ흑임자 같기도 하고 겁나 고소해보입니다..개인적으로 흰 콩물보다도 이렇게 검은콩 콩물이 더 고소한거 같아요.

반반씩 섞어서 우선 콩물은 준비했어요. 얼음을 넣으면 밍밍해질 것 같아서 안넣기로 했어요ㅎㅎ 전 음식점 가서 콩국수 먹을 때도 얼음이 들어가있으면 금방 건지거든요.

데쳐서 시원한 물로 박박 씻어놓은 면에 콩국물을 부어주고 오이를 얹어주면 끝입니다. 진짜 간단하죠? 설탕,소금 넣는건 취향인데 저는 소금을 넣었어요. 진짜진짜 맛있습니다..가격도 사먹는 것보다 훨씬 싸구요. 직접 해드세요 여러분!!

국물까지 싹싹 다 마셨구요. 건강하고 고소한 맛이라 너무 맛있었어요... 여름에는 콩국수가 진리죠 ㅜ ㅜ 최곱니다.

재구매 의사 있구요. 여러명이서 드실 때는 저렴해서 더 빛을 발할거 같아요. 그리구 전 오이 많이 올리는걸 좋아하는데 집에서 해먹으니 제 취향껏 넣을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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