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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닝글로리 2020년 양장수첩 1면1주 열심히 써보자!

by 면지 202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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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복 많이많이 정말 많이 받으세요 :)!!

불과 몇 시간 전이 19년도 말이었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ㅋㅋ ㅋ사실 19년도도 어색한데 20년도가 왔다니..!

이제 반오십도 넘겼구나... 30살 되는건 시간 문제겠구나 싶은 날입니당 ㅎㅎㅎ

 

다들 저처럼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느껴지시겠져

매일매일 하루를 소중히 생각하지 않고 그저 흘려보낸 것 같아 19년도는 많이 아쉽고 후회가 남는 해입니다.

20년도는 정말 잘 보내고 싶고, 무엇보다 후회없이 그리고 무기력하지 않고 생기있게 보내고 싶어요!

그래서 서점에서 다이어리를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

 

사실 다이어리를 잘 쓰지 않는 편인데(거의 안씀), 제가 취준을 정말 열심히 했을 때를 생각해보면

조그마한 수첩에 그 날 그 날 해야할 일을 적어놓는 습관이 있었거든요.

행정학 강의를 하시는 신용한 쌤도 다이어리를 쓰는 버릇을 들여야한다는 조언을 강의에서 해주셔서

저렴한걸로 하나 사야겠다고 마음먹고 갔어요.

 

2020 모닝글로리 양장수첩 56

가격 : 4,000원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고자 산게 아니라 정말 할 일만 딱딱 적고

가지고 다니기 좋은 작은 사이즈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대충 구경하다가 1분만에 바로 골랐어요 ㅋㅋ

가격은 5천원이 넘지 않았으면 좋겠어서 4천원짜리로 구매했구요.

모닝글로리 제품이고, 1주 분량이 1면에 작성할 수 있게 돼있더라구요.

이게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제가 고른 남색 말고 검정색은 5천원이더라구요.

색마다 가격이 천원씩 차이가 나길래 4천원인 남색으로 골라왔구요.

디자인이 어떤 그림이나 무늬없이 깔끔해서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깔끔한게 질리지 않고 무난하니 좋더라구요 bbb

 

교보문고에서 구매했지만 보니까 그 옆에 있는 드림디포에 입점한 모닝글로리 제품인가봐요.

한 해의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다이어리 사러 오신 저같은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다들 새 마음으로 새 시작을 원하는 그런 느낌이겠죵?ㅎㅎㅎ

 

 

심플 그 자체 ㅋㅋㅋㅋ 가운데에 2020만 써있고 아무것도 안써있어요 ㅋㅋㅋㅋ

겉면은 까끌까끌하고 빳빳한 재질이라 더러워지거나 구겨지지 않을 것 같구요.

어떤 가방에 넣고 다녀도 쏘옥 들어갈 사이즈라 아주 만족스러워요!!

제가 부지런히 작성만 잘하면 될 것 같아요.

 

가장 첫 면에는 2020년이라고 나와있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연달력이 나와있어요.

2020년 달력 외에도 2021년 3월까지 나와있네요.

21년이라니 정말 까마득하게 느껴지는데 20년 말도 엄청 빠르게 다가오겠죠?

 

 

 

다이어리 구성을 자세하게 살펴볼게요!

사실 자세하게 설명할 부분도 없는게 크게 3파트로 나뉜답니다.

우선 첫번째로 다이어리에서 자주 보시는 정사각형 모양의 달력 파트에요.

모닝글로리 양장수첩의 경우 이 정사각형 모양의 파트가 21년 1월까지 쭈욱 나오고

그 이후에 아래의 파트(주별로 쓸 수 있는 부분, 칸이 훨씬 넓음)가 나와요.

제가 기존에 쓰던 다이어리는 1월 달력 나오고 그 이후에 1월 주간 메모가능한 페이지가

나오면서 번갈아 나오는 구성이었는데, 이 양장수첩은 아니네요.

 

위 사진같은 페이지에는 간단한 메모정도 해놓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의 약속, 시험일, 생일 등 중요한 날을 표시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할 듯 싶습니다.

칸이 크지 않아 자세하게 적기엔 무리가 있어요.

 

 

다음은 제가 이 수첩(다이어리)을 산 이유인인 주간 메모 파트입니다.

일별로 메모가 가능하고, 한 페이지가 7일치를 메모할 수 있어요.

신용한 쌤이 하루의 목표는 그 당일날 아침에 쓰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날 밤에 쓰면 당일에 대한 후회와 내일에 대한 기대로 슈퍼맨도 못 이룰 계획을 짜게 된다구요 ㅋㅋㅋ

저도 항상 계획을 밤에 거창하게 짜놓고 그 다음날 계획 부수기(?)를 실행했더랬죠 ㅋㅋㅋ

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엄청 공감했어요 ㅋㅋㅋㅋ

새해에는 취준 초반에 열정적이었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서 더 단단해지려고 노력해해야겠어요!

계획도 구체적으로 짜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실천가능한 계획을 짜야하구요.

 

제 손에 한 번 올려보고 사진을 찍었는데요.

제가 왕손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다이어리치고 작은 편이에요!

너무 작으면 오히려 두께가 두꺼워지거나 계획을 짤 공간이 부족했을 것 같아 이정도면 매우 만족스러워요.

 

어떤 분이 이 디자인 아저씨들이 많이 쓸 것 같다고 하셨는데! 20대인 저도 좋아한다구용..

깔끔한 디자인의 2020년도 다이어리나 수첩 찾으시면 추천드립니다~~ 간편하고 가벼운게 최고에유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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