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역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내돈내산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명륜진사갈비' 리뷰입니다. 내돈내산이구요. 몰랐는데 매장이 리뉴얼된 후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강동역 옆에 위치한 지점에 방문했어요.

지나가면서 오다가다 몇 번 봤는데 리뉴얼 전에도 손님이 많았거든요.

간판도 내부도 리모델링으로 바뀐 모습!

돼지갈기,통삼겹,숯불닭갈비,등갈비까지 4가지를 즐길 수 있구요. 가본 후기로 여기에 돼지껍데기까지 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11세 이상일 경우, 1인당 17,900원이에요. 5~7세는 8천원, 8~10세는 1만원입니다. 초창기에 비해 가격이 올라간거 같은데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했어요.

주말이라 조금 대기하고 자리 안내받았어요. 불이 올라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울 수 있어요. 준비되면 알아서 불판 깔아주셔요.

그것도 모르고ㅋㅋ 저흰 셀프인줄 알고 ㅜ 오빠가 불판 가지러 갔다가 바로 회수당했어요ㅋㅋㅋ

양념갈비 한 접시는 첫 세팅으로 갖다주셔요. 다른 고기들은 셀프바에서 직접 갖다 드셔야 해요. 다른 고기들보다 먼저 양념갈비를 먹어야 불이 안정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여

양념갈비가 달지 않고 오히려 담백해서 좋았구요.

셀프바 사진 안찍어온 1인;; 야채/고기/음료/분식 으로 나눠져 있구요. 밥도 셀프에요. 야채코너에 양파,파채,팽이버섯,마늘,청양고추까지 다 넉넉히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ㅠ 고깃집에서 마늘 왕창 먹는 저로써는 너무 행복ㅋㅋ 탄산음료도 무한리필인데, 고기 한 입 먹구 이건 맥주다; 싶어서 바로 주문~ 맥주는 오천원이에요.

근데 가장 바쁜 시간에 가서 그런지 고기가 1도 없고 삼겹살 두덩이만 있어서 당황했는데ㅋㅋ 금방 다시 풀로 채워지더라구요. 고기에 까만? 부분이 있어서 잘라냈는데 다시 가지러 갈 때는 고런거 없더라구여

 이건 등갈비!! 후추 양념이 돼 있어서 양고기 먹는 맛이 나더라구요. 오빠 원픽 메뉴였어요.

요렇게~~ 모아놓고 찍어봤어요. 양념 닭갈비는 오빠도 저도 땡기지 않아서 굳이 안먹었어요ㅎㅎ 고기 상태가 다 괜찮고 구워 먹으면 잡내 안나구 좋았어요.

내부 모습이에요. 손님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연기가 자욱해요. 

양념갈비부터 클리어~ 맛있었습니다 bb

양념고기이다보니 불판이 금방 타는데 벨 누르면 알아서 갈아주셔요!

두번째는 삼겹살과 등갈비 ~ ㅎㅎ 맛있더라구요. 맥주랑도 너무 잘 어울리구요. 평소에 둘 다 양이 적은데, 이 날 따라 좀 자 먹은거 같아요 ㅋㅋ 이렇게 먹고도 등갈비 한 번 더 갖다 먹고!

마지막으로 껍데기도 먹었어요~ 껍데기가 제 원픽 ㅠ ㅠ 오빠는 껍데기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는 이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에 먹은게 아쉬울 정도 ㅎㅎ 

아무래도 기름진 것만 먹다보니 새콤한게 땡겨서 물냉면도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어요 ㅎㅎ

새콤달콤 존맛탱 ㅠ ㅠ 남은 고기 얹어서 냉면도 싹싹 다 먹었구요. 둘이 4만5천원정도 나왔고 완전 배불리 먹었어요.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궁금해서 찾아와 봤는데, 한번쯤 와보기 좋을거 같아요! 보니까 가족끼리 외식하러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고기 종류도 많아졌고 그 퀄리티도 나쁘지 않아서 만족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