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내동 그릭요거트 디어마이요거트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이번에는 요거트 리뷰입니다. 요거트를 사먹어본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에도 점점 관심이 생기는 요즘인데요.

서울 성내동에 있는 <디어마이요거트>라는 곳에 다녀왔어요ㅎㅎ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쁘죠 ㅜㅜ 가게 크기는 되게 아담해서 포장해서 먹기루 결정했어요.

오후 몇시부턴지는 기억 안나지만 5시까지가 브레이크타임이어서 5시에 바로 포장하러 갔어요.
(일요일에)

내부에는 손님들이 2팀 있었구요. 3팀까지 앉을 수 있었는데 2-3명정도 앉기에 적합한 자리였어요.

메뉴판입니다. 무인결제기가 있어서 그걸로 결제했구요ㅎㅎ g수에 따라 가격이 다르구요. 처음이라 뭘 먹어야할지 고르기가 어려워서 믹스 그릭요거트 하나와 플레인 하나 이렇게 골랐습니다.

시킨 메뉴를 기억하지 못할 것 같아서 영수증을 찍어왔어요. '베리바나 요거트볼(8,500원)+카카오 그래놀라'와 '무가당 플레인요거트(5,000원)'을 골랐구요. 가격은 총 13,500원입니다.

아기자기하구 예쁘죠?ㅎㅎ잘 꾸며놓은 친구네 자취방같기도 하고, 분홍분홍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또 오고 싶은 곳입니다bb

바깥에 세워져있는 입간판을 보니 인스타그램도 운영중이셨어요. 저흰 블로그 후기를 검색해서 온거에요ㅎㅎ

베스트라고 적혀있었던 베리바나요거트입니다. 요거트 자체는 처음이라서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저녁은 삼겹살 먹고, 후식으로 먹으려고 사왔구요. 이거 먹고 바로 기차를 탔어야해서 급하게 먹었네요ㅎㅎ

아래에 플레인요거트는 집에 있는 견과류가 있으면 곁들여 먹을 수 있겠죠ㅎㅎ 확실히 베리바나요거트가 양이 2배는 되어 보이죠.

스티커도 귀염뽀짝..!! 새로운 음식을 먹는다는건 설렘을 가져다주네요ㅎㅎ

구매 후 수령 즉시 냉장보관을 해야하고 유통기한 내 먹어야 합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개월로 상당히 기네요. 한 일주일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리코타치즈샐러드와 비슷한 비주얼입니다. 그 카페마마스의 리코타치즈샐러드에 들어가는 리코타치즈와 느낌이 비슷합니다ㅎㅎ

베리바나요거트에는 바나나슬라이스,블루베리,견과류 등이 고루고루 들어가있어요. 이거 정말 맛있었습니다ㅜㅜ 카카오그래놀라의 식감 덕에 심심하지 않았고, 안에 꿀?같은 소스가 들어있어서 훨씬 더 맛있게 먹었어요.

가까이서 찍은 사진~~~바나나와 정말 잘 어울리더라구요. 밥 먹고 먹으니 한 통 다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았어요. 식사대용으로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또 먹고 싶네요ㅜㅜ저는 일반 치즈나(피자에 올라가는 치즈 제외) 느끼한? 향이 나는 음식을 잘 못먹는 편인데, 베리바나요거트는 고소하면서 과일.견과류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었어요.

이건 플레인그릭요거트에요. 집에 시리얼이 있어서 같이 섞어서 먹기도 했어요. 꾸덕꾸덕한 질감이 살아있죠ㅎㅎ저처럼 그릭요거트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레인보다는 과일 등이 첨가된 믹스 그릭요거트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혹은 집에 냉동과일.견과류 등이 있으시다면 플레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