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텐퍼센트'라는 카페를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잠실역 쪽에 있어서 찾아가 보았어요 ㅎㅎ
장미상가라는 곳 옆에 위치해 있다고 하더라구요. 헤매지 않고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ㅎㅎ
매장이 눈에 확 들어오고 예쁘더라구요. 퍼센트 기호를 간판에 심플하게 넣었어요.
점심 먹고 매일 커피 한잔씩 먹는게 일상인데, 이 날은 오후까지 커피를 안마셔서 커피가 너무너무 기다려졌던 하루였어요 ㅋㅋㅋ
유튜브에서도 커피 맛이 좋다고 후기로 올라왔다길래 여기선 꼭 커피를 마셔봐야겠다 싶었어요! ㅎㅎ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구요. 내부 취식은 불가해요. 커피,티,일반음료,스무디,디저트 등 음료 종류는 매우 다양해요. 아메리카노 레귤러 사이즈가 2천원대로 가격도 착하더라구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구요. 오빠는 아메리카노, 저는 플랫화이트 시켜봤어요. 카운터에서도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바닐라빈라떼도 맛있어보였는데 단 거 먹으면 입이 텁텁할거 같아서 패스ㅎㅎ
카페 내부는 되게 자그마해요. 제조하시는 안쪽 공간이 더 넓어보였구요.
카페가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건지 내부가 깔끔했어요.
좌석은 잠시 앉아 대기할 수 있는 공간정도였어요ㅎㅎ
매달10일에는 다크아메리카노가 천원이라고 하네요.
원두 설명이 키오스크에 붙어 있어서 보기 편했어요. 오빠는 미디엄으로 선택!
1회용 컵 매장내 취식 금지라고 곳곳에 적혀있어요. 대기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어서 음료는 5분내로 받아볼 수 있었어요.
짜잔~~ 아메리카노 한 입 마셔보고 놀랐어요. 처음에 산미가 세게 오다가 끝에 약간 쓴맛이 나면서 다채로운 맛이었어요. 밍밍하고 물같은 아메리카노가 아니라 자꾸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다크 원두도 맛이 넘 궁금해요!!
제가 고른 플랫화이트도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그래도 더 기억에 남는건 아메리카노에요ㅎㅎ 지점이 아직까지는 막 엄청 많진 않아서 아쉽ㅜ 맛도 유지하면서 지점도 많아지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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