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최근에 싱가포르에 갔다와서 이런저런 기념품들도 사와봤어요ㅎㅎ 지인 선물용+집에서 먹을거 함께요.
찍어보고 싶었던 떼샷~ 싱가포르는 물가가 높다는 생각이 기념품 살 때 확 느꼈어요. 특히 twg와 바샤커피, 뱅가완솔로 쿠키 살 때 지출이 컸네요ㅎㅎ
밤비행기로 면세가 문이 닫을거 같아 마리나배이센즈 쇼핑몰에서 구매했던 twg! 한박스에 15개입이고, 한화 3만원가량이었어요. 총 5박스 샀어요. 15만원 후덜덜..
다만, 100불이상 구매시 세금 환급이 싱가포르 공항에서 가능해서 8싱달러(약8천원) 돌려받았어요. 진짜 종류가 많았어서 고민하다가, 많이들 추천하던 1837블랙티로 선택했어요.
선물 포장해줄지도 물어보셔서 한박스만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예쁘게 해주셨어요. 크리스마스 느낌이 낭낭하니 설렘...
다음은 킨더조이 해피히포 코코아 맛이구요.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다고 듣긴 했는데, 개별포장 돼 있어서 선물하기에도 편해서 구매했어요. 3박스에 10싱달러(약 1만원)였구요. 박스당 5개씩 들어있어요.
다음은 머라이언 쿠키! 확실히 싱가포르에 갔다 왔다는 느낌이 나는 기념품이에요. 쿠키가 다양한데, 많은 블로그 후기에서 이 그림이 그려진게 맛있다고 해서 보자마자 고민없이 집어왔어요. 얘도 해피히포처럼 3팩에 10싱달러(약1만원)로 가격도 완전 괜찮았어요.
개별포장돼 있는 점도 아주 괜찮았구요. 박스도 예뻐서 박스채로 선물해도 괜찮을거 같아요. 맛은 버터쿠키+한국 과자 베베 섞인 느낌이었어요. 무난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해피히포랑 이 머라이언쿠키는 부기스 스트리트라는 기념품 많이 파는 곳에서 샀는데요.
다른분 후기를 보니 동남아라 날이 더워 그런지?..
포장을 뜯어보니 곰팡이가 나 있었다는 내용도 봤는데요. 밀봉이 돼 있기 때문에,, 내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저는 다행히도 상한건 없었구요 ㅠ ㅠ 다만, 캐리어에 뽁뽁이까지 해서 넣어왔는데도 쿠키가 부숴진게 몇 개 있었어요. 저처럼 캐리어에 많이 넣어오실 분들은 뽁뽁이 가져가는거 추천드려요.
다음은 싱가포르의 고급쿠기 '뱅가완솔로'이구요. 미리 열심히 서칭해본 결과, 수지&캐슈넛 맛이 인기가 좋더라구요. 수지쿠키 1순위로 두고 혹시나 없으면, 캐슈넛으로 사와야지 했는데요. 웬걸 싱가포르 공항에서 저녁 10시 이후에도 종류별로 다 있더라구요. 가족들과 나눠먹기 위해 둘 다 샀구요(?)
가격은 한 상자에 3만원정도에요ㅎㅎ.. 꽤나 비싸지만 맛있었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수지랑 캐슈넛의 큰 차이를 모르겠어요. 입에서 녹는?바스라지는? 질감의 독특한 쿠키였어요. 분유맛이라고 표현들 하시던데, 딱 그 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한두개씩 집어먹다보면 금새 사라지구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캐슈넛이 그 분유맛이 덜 해서 전 오히려 더 맛있었어요! 제가 산 거처럼 투명 용기도 있지만, 예쁜 케이스에 담긴 것도 있는데 고건 조금 더 비싸구요.
선물용으로 괜찮아보였어요.
다음은 바샤커피! 이것도 뱅가완솔로&TWG와 같이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가격이 역시나 비쌉니다 ㅠ ㅠ 한 상자에 약3만원정도에요. 이것도 향이 엄청 많았는데, 직접 맡아보고 끌리는 걸로 샀어요.
드립커피구요. 후기 봤을 때 가향커피라서, 향이 세다보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더라구요. 요건 선물용은 아니구 집에서 마시려고 사왔는데, 아직 마셔보진 않았어요.
다음은 머라이언 초콜렛이구요. 이건 대형마트에서 산 제품이구요. 위에서 샀던 머라이언 쿠키가 개별포장이 돼 있길래 얘도 그렇지 않을까 해서 산건데!....
개별 포장이 안 돼 있었어요 ㅠ ㅠ 이 초콜렛 역시 3박스당 10싱달러로 한화 만원정도였어요. 맛은 일반 밀크초콜릿 같았어요.
아무래도 이동하는동안 싱가포르가 더운데 초콜렛을 가지고 다니니 녹을까 걱정되더라구요. 다행히 녹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초콜릿보다는 안전하게 쿠키 추천합니다~~
(+번외)
지인들에게 선물해야해서 포장지 사러 다이소에 가봤어요. 없는 게 없는 다이소...
투명비닐에 포장해서 잘 전달 완료~
가장 반응이 좋았던건 TWG 티백이었어요. 향이 엄청 좋아요. 달콤한 홍차 향이 진하게 확 퍼진답니다. 면포로 돼 있어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여행 내내 기념품 살 땍 결제는 트래블월렛으로 진행했구요. 현금 환전 전혀 안해갔는데도,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bb
저도 블로그 많이 찾아보고 추천해주시는 걸로 주로 기념품 사봤는데, 맛있긴 했지만 무조건 사야해! 이런건 사실 없었어요 ㅎㅎ 그래서 큰 기대없이 가신다면 오히려 더 만족스러우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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