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역 빵집 97빵순이(동화속빵과자점) 바질토마토식빵 맛있어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지인이 소개해준 빵집을 다녀와봤는데요.

암사역에 나오면 바로 암사종합시장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있어요.

동화속면지입니다 ^^ 지인이 소개해준 빵집을 다녀와봤는데요. 암사역에 나오면 바로 암사종합시장이 있는데, 그 근처에 있어요. <동화속빵과자점>이란 곳이라고 알아보고 갔는데 그 자리에 없더라구요?....

- 매주 일요일 휴무
- 오전10시~저녁9시

자세히 살펴보니 내부가 블로그에서 봤던거랑 똑같더라구요. 아마 간판과 외관만 바꾸신게 아닌가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ㅎㅎ

옛날 정감있는 빵집 느낌도 나더라구요. 추천받은 바질토마토식빵이 2개밖에 안남아있어서 바로 담았어요.

소금빵,올리브치아바타도 눈에 띄네요. 오후에 가서 그런지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 종류가 많진 않더라구요. 저는 꼭 빵집에 가면 소금빵을 집게 되더라구요. 

케이크, 롤케이크, 에그타르트도 있네요. 아침에 대충 누룽지를 먹고 점심은 거르고 왔더니 다시 입덧이 울렁울렁~ 올라와서 매장에서 먹고 가기로 했어요.

커피랑 음료도 같이 팔고 있고, 테이블도 꽤 여러개 있어서 좋더라구요. 빵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젤 잘어울려서 시켜줬구요.

빵은 바질토마토식빵,소금빵,맘모스빵 3개 시켰어요. 카페에서 먹고갈 때 무료로 토스트도 해먹을 수 있더라구요.  고른 빵도 양이 많을거 같아서 우선 제일 궁금했던 바질토마토식빵부터 먹어보기로 했어요.

따로 포크나 칼을 주시는게 없어서 음?...하고 손으로 먹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던 차에 직접 잘라서 데워다 주셨어요. 

식빵을 데우니 안에 크림치즈가 촉촉하게 되었어요. 

커피랑도 잘어울리고, 빵도 촉촉하구요.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하면서 계속 먹는데, 잭슨피자라는 피자의 빵버전 같았어요. 혼자 거의 이 식빵 하나를 다 먹었네요ㅋㅋ 아메리카노와 꿀조합~ 소금빵은 제 입맛엔 조금 아쉬웠구요. 

빵 먹구 암사종합시장 구경하니 시장이 커서 너무 재밌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