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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서울 둔촌동역 초밥 '스시이안앤' 둔촌동역점 회전초밥 맛있어

by 면지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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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둔촌동역 바로 앞에 '스시이안앤''이라는 회전초밥집이 생겨서 오픈 얼마 안돼서 가보았어요ㅎㅎ 가격은 접시당 균일가로 1,990원이구요.

- 주소: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371 둔촌빌딩 2층 4호
- 휴무없음, 오전11:30 영업시작

임신하고 매일 먹고싶은게 달라지고 있는데 초밥이 훅 땡겨서 급 방문했는데, 손님도 많더라구요. 저희 앉고 한 10~15분 뒤부터는 웨이팅도 생겼어요.

초밥 종류가 많지 않을거 같다? 라는 편견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많더라구요~

다 먹고 나갈 때 찍은 사진이에요.

왼쪽이 제가 먹은건데 예전의 저였다면 한4접시? 먹으면 배불렀을거 같은데, 이 날은 한10접시는 먹었네요.

오빠도 10접시 넘게 먹었고 둘이 다 해서 4만원정도 나왔어요.

자리에 앉으면 바로 식사 시작하면 되구요. 레일이 쭉쭉 돌아가고 초밥이 두 줄로 셋팅돼 있어요.

은근 돌아가는 속도가 빨라서 주저하면 먹고싶은 메뉴가 금방 지나갑니다ㅋㅋㅋ

자리마다 고추냉이,락교,생강 준비돼 있구요. 장국은 인원수대로 셋팅을 해주세요. 장국은 리필도 되구요.

제일 처음 집은건 사진상 안키모김마끼인거 같아요ㅎㅎ 성게알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는데 찾아보니 아귀간이라고 하네요.

꼬수운 맛이었어요.

연어도 신선하고 여기 초밥은 밥 양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코를 톡 쏘는 타코와사비! 유일하게 두접시 먹었네요ㅎㅎ

약간 물릴 때쯤 입가심용으로 묵은지가 올라간 초밥도 먹었어요.

연어가 빛깔이 좋죠. 입에서 녹더라구요ㅎㅎ

불향을 살짝 입힌 한치도 뇸뇸 먹어주고요.

기본인 광어도 신선하고 맛났어요.

계란과 새우가 함께 올라간 초밥은 첨 도전해 봤는데, 소스가 꽤 세서 제 입맛엔 안맞았어요ㅎㅎ

달다구리한 맛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한번 도전한걸로 만족!

감태단새우안키모초밥이구요. 저는 해산물향을 좋아해서 감태향이 넘 좋더라구요.

새우도 달달하니 입에 녹더라구요. 생맥주가 너무 떠오르는 맛이었어요.

마지막 입가심은 타코와사비로 해줬어요.

아주 배불리 먹고 나왔구요. 입맛 까다로운 오빠도 만족했어요.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출산하고 다시 가서 생맥주랑 한번 더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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