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ABLY) 반팔니트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저의 에이블리(ABLY) 두번째 이용이구요.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번째는 슈펜과 밤비걸이 콜라보한 플랫이었고, 두번째는 반팔니트 2장 후기입니다.

반팔니트 2장이구요. 한장에 12,420원이에요. 색상 선택이 되게 많았는데, 무난한 어두운 색상으로 골랐어요. <우드브라운, 인디고블루> 두가지구요.

이 느낌에 반해서 샀어요. 검정치마,청바지랑도 다 잘 어울릴 느낌이었어요. 요새 더운 날에 입기 딱이었는데, 오늘은 또 날이 춥더라구요.

주문하고 일주일정도만에 받았어요. 배송 빠른거 원하시면 비추에요. 전 배송 신경 안써서 잊고 기다리다보니 집 앞에 와있더라구요.

배송비가 무료라서 참 좋아요ㅎㅎ 사이즈는 프리이고, 앞에거가 우드브라운이에요. 상세페이지에서 봤던 색상이랑 똑같았어요.

여름이니까 밝은 색상 골라볼까 하다가 금방 질릴 것 같아서 참았어요. 차분한 느낌으로 골라봤어요. 색은 맘에 들지만, 두께가 어떨지 제일 궁금했어요.

우드브라운 색상을 입어봤어요. 옷이 꽤 작은 편이라고 느껴졌구요. 촉감은 너무 부들부들하고 좋았어요. 근데! 옷이 아주 얇습니다. 정말 얇아요. 그래서 보풀이 잘 일어날 것 같고, 옷걸이에 걸리면 찢어질 수 있을 거 같아요.

색감은 차분하고 맘에 들어요. 이 날 비가 왔는데, 좀 춥더라구요ㅎㅎ.. 개인적으론 여름까지도 입기 좋을 것 같아요. 굉장히 얇아서 여름엔 단독으로 입음 돼요.

ㅋㅌㅋㅋ갈비탕 먹으러 와서 사진 찍었어요. 이런 옷은 심플한 목걸이를 해주면 더 예쁜 것 같아요. 오래 입기에는 보풀이 잘 일어날 것 같고, 한 철 바짝 입기 좋다고 느꼈어요.

세탁도 손으로 조물조물 해주는거 추천! 가성비 좋은 한 철 반팔니트 찾으시면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