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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벨벳 다크 모카 나이트로와 딸기 요거트 후기

by 면지 2021.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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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생일선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받은걸 꽤 시간이 지난 후에야 쓰러 왔어요. 여의도 <더현대>안에서 점심을 먹고 원래는 블루보틀에 가려고 했는데요. 어마어마한 대기줄을 보고서는 지하2층에 있는 스타벅스로 향했어요.

겉에서 봤을 때는 매장이 커보였는데, 오픈형 매장이기도 하고 백화점 내부 카페라 그런지 앉을 자리는 많지 않았어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하고 있었습니다. 기존에 선물받은 기프티콘은 음료 두잔+케익 한조각 조합이었는데, 음료를 비싼걸 먹어보자! 해서음료 2잔으로 바꿨어요. 기프티콘의 장점 중 하나가 그 금액만큼 다른 메뉴로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죠 ㅎㅎ

스타벅스 주문내역

커피 이름이 너무 길어서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벨벳다크 어쩌구랑 딸기요거트 벤티사이즈로 시켰어요. 벨벳다크는 레귤러 사이즈인데도 벤티인 딸기요거트보다 비싸서 당황했어요 ㅋㅋ

딸기요거트벤티사이즈는 사이즈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ㅋㅋ 저거 한 잔 다마시면 한 끼 안 먹어도 될 정도로 배부를거 같았어요. 그 옆에 있는건 이름을 찾았는데, '벨벳 모카 다크 나이트로'라는 음료이구요. 커피인데 처음엔 진한 초코 음료가 나온줄 알고 당황했어요. 음료를 미리 찾아보고 시킨게 아니어서 낯선 비주얼에 당황했어요. 

바 테이블 같은 곳에 앉았는데, 리저브 음료를 드시는분들이 앉을 수 있는 자리인가 보더라구요. 처음에 모르고 앉았는데, 제가 시킨 음료가 리저브(?) 음료라서 우연히 맞았네요 ㅎㅎ;; 음료에 관련된 설명이 쓰여있는 카드들도 있었구요.

초콜렛은 따로 시키지 않았는데 주신거보면, 아마 리저브 음료라 그런걸까요?!! 모든게 다 의문 ㅋㅋ 안먹어봐서 알 수가 없네요 호호..

가까이서 보면 크림 색이 더 진하게 보입니다. 얼음은 따로 넣어주시지 않았는데, 필요하면 말하라구 하셨어요. 우선은 크림부터 빨대없이 마셨고, 그 뒤에 중간 즈음부터 섞어서 마시라구 하셨어요. 첫 입은 음?.. 코코아처럼 진한 초코음료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밥을 먹구나서라서 그런지 개운한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 딥할줄은 예상을 못했네요 역시 아직 커피의 세계는 일부밖에 모르는 거 같습니당 ㅎㅎㅎ,,,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벨벳모카나이트로의 설명을 읽어봤어요. 다크 초콜릿 모카의 진한 바디감과 함께 헤이즐넛 향과 달콤한 카라멜 크림 폼으로 벨벳같은 부드러움까지 살린 리저브 나이트로 커피 라고 나와있네요.

특히 크림이 올라가 있는 첫 부분을 마실 때가 가장 달다구 느꼈구요. 아래로 갈수록 덜 답니다 ㅎㅎ 위에가 워낙 달달해서 아래쪽이 달지 않게 느껴지는걸수도 있겠더라구요. 부드럽구 먹을만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담엔 다른거 먹을래요 ㅎㅎ,,,

이건 딸기요거트에요! 오빠가 선택한건데, 상큼하구 맛있다며 잘 먹더라구요. 가격 맞추려고 큰거 시켰는데, 먹다가 집에 가져갈 정도로 많았어요 ㅋㅋㅋ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사진으로 봤을 땐 딸기보다는 요거트가 엄청 많이 들어간거 같아욥ㅎㅎㅎ

암튼 이걸 사먹구 집에 가는 길에 비달사순 에어스타일러도 질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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