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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500원, 100원, 50원, 10원 동전 그림 알아봐요.

by 면지 201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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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지폐 속 인물에 대해서 알아봤다면, 이번엔 동전에 있는 그림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실 지폐는 인물만 그려져 있어서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다면, 동전의 경우 인물이 아닌 사물도 그려져 있어서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

가장 먼저 오백원이에요. 저는 오백원만 보면 집에 있는 돼지저금통에 넣고 싶더라구요. 부모님이 그렇게 습관을 가르쳐주셔서 그런지 오백원은 저금의 대상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500원 동전에 그려진 대상은 '학'이에요. 학을 검색해보니 학=두루미라고 많은 내용이 나오더라구요. 학은 선학, 선금, 노금, 태금, 단정학 등으로도 불리며 뒷머리는 백색이고, 몸통도 백색입니다. 몸길이는 140cm에 달하며, 몸무게는 약 10kg라고 하네요. 학은 예로부터 천년을 산다고해서 장수의 상징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학의 자태가 고고한 선비의 모습을 연상시켜 유학자들이 입는 평상복을 학창의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계에서 신선들과 벗하고 사는 신성한 동물이었다고 하네요.

 

 

 

두번째로 100원 동전입니다. 100원 동전에 있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입니다.

세종대왕과 함께 어린이들이 존경하는 인물로 많이 꼽는 위인이시죠. 조선시대의 장군으로 임진왜란에서 삼도수군통제사로 수군을 이끌고 왜군을 물리치는데 공을 세웠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경상우수사 원균의 요청을 받아 출정해 왜군과의 해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옥포해전, 적진포해전, 당포해전, 당항포 해전 등 잇따른 승리를 통해 정2품 자헌대부가 되었습니다. 이후 13척의 배로 130여척의 왜군에 맞서 대승을 거둔 명량대첩이 있었으며, 1598년 명나라 제독 진린과 연합해 노량에서 500여척의 왜군과 싸우는 도중 적군의 유탄에 맞아 전사하였습니다.

 

 

세번째로, 50원 동전입니다. 50원 그림은 바로 '벼'입니다.

 

 

마지막으로, 10원 동전입니다. 10원 그림은 바로 '다보탑'입니다.

다보탑은 신라 경덕왕 때 김대성이 불국사에 세운 탑입니다. 국보 제20호로 지정되었으며, 불국사 대웅전 앞 서쪽의 석가탑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는 탑으로, 쌍탑가람의 배치입니다. 다보탑은 조형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통일신라시대 석조미술의 백미로 평가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500원 그림은 학 / 100원 그림은 이순신 장군 / 50원 그림은 벼 / 10원 그림은 불국사 다보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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