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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서울 청약당첨 후기 : 청약 중도금대출 후기(서류,대출금리 등)

by 면지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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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청약 중도금 집단대출 후기에요. 역시나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했구요.

은행은 시공사에서 아예 지정이 되구요. 서류 준비해서 일정 맞춰 내방하면 돼요.

서류가 상당히 많더라구요. 신청 기간이 짧다보니 서류를 미리미리 준비를 해놨어요.

대부분의 서류가 인터넷 정부24 홈페이지나 회사에서 직접 출력이 가능했구요.

다만 저는 인감이 없었어서 인감도장을 따로 파고, '인감 등록+인감증명서 발급'을 위해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도 했어요.

오전 10시부터여서 첫 날 오전 10시 한 5분~10분 전 즈음에 도착했는데요. 대기번호 40번을 받았고, 대기 인원이 꽉 차 있어서 너무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한시간 넘게 기다리니 더 많은 분들이 오시기 시작했구요. 자리도 부족한 상황이 와서 현장에서 핸드폰번호를 적고 순서가 다가오면 전화로 안내를 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러 나갔구요. 근처에는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15분정도 걸어서 나갔어요. 

여기서 칼국수 먹었구요. 사골베이스 국물이라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오빠는 맛나게 먹었어요 ㅎㅎ

점심까지 먹었는데도 연락이 없어서 ㅠㅠ 스타벅스에서 라떼도 한 잔 사마시고~~ 

전화가 오진 않았지만 이정도 쯤이면 가도 순서가 얼마 남지 않았을까 싶어 천천히 갔어요.

가서도 한 30분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이게 순서가 돼도, 서류 작성을 먼저 하고-> 그 뒤에 또 기다리다가 창구로 들어가는 루틴이어서 꽤 시간이 또 흘렀구요....

작성을 하다보면 잘 모르겠는게 많아서, 잘못 쓴거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창구에 들어가서 다 수정해주시더라구요.


저희 둘 다 인감증명서를 떼간 터라 무조건 도장으로만 찍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수정을 해야되는 부분에서는 이름을 쓰라고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무조건 인감이 모든 서류에 필수는 아닌가보다 생각했어요.

지난번에 공동명의 계약을 하고 와서 수정된 계약서도 이 날 받았구요. 

중도금 대출 은행은 '신한은행'이었어요. 다 쓰고 설명까지 듣고 나니, 오전 10시까지 왔는데 오후 2~3시 즈음에 끝났어요... ㅎ 대기하는 시간이 길고 막상 들어가니 30분정도밖에 안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상담해주시는 분께서 본인들은 신한은행 직원은 아니고, 대출상담사 분이라고 먼저 얘기를 해주셨어요.

정신없이 시키는대로 작성만 하고 나왔더니 ,, 진이 다 빠지더라구요. 기억에 남는거는 신한은행 슈퍼쏠 알림 어플을 깔라는 내용과 대출이 실행되면 신한은행에서 며칠 후에 전화가 가니 받으라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리고! 인지세와 HUG보증료가 중도금 대출 실행되기 1주일 전 즈음에 제가 적은 신한은행 계좌에서 인출된다고 하셨어요. 그것도 금액이 꽤 되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제가 잘못 들었던 건지 따로 신한은행에서 전화는 안왔구요. 결정금리는 3.66%(고정)+0.43%(가산)=최종 4.09%이네요. 

따로 전화는 없이 문자로 대출금리 산정내역서를 받을 수 있었구요. 이 문자를 받기 몇일 전부터 카카오페이와 토스를 통해 제 신용정보가 조회됐다는 알림이 뜨더라구요.

신한은행과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각각 다른날 신용조회를 했더라구요. 어제 HUG에서 신용조회하고 금리산정내역서를 바로 다음날 받아볼 수 있었어요.

이제 남은건 1) 인지세+HUG보증료 신한은행 내 계좌에서 잘 인출되는지 확인 2) 중도금 1차 납기일인 24.2.29.에 은행에서 이체 확인 3) 발코니확장비+옵션비 중도금 1차 24.2.29.까지 납부네요. 

후기는 따로 안남겼지만, 어제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청약 부부 공동명의 증여세 신고까지 마쳤어요! 얼레벌레 진행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그래도 꼼꼼한 오빠 덕에 잘 진행되고 있는거 같아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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