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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화성행궁 야간개장 무료입장 꿀팁 알아봐요.

by 면지 2019.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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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수원역 행리단길에 놀러갈겸 갔다가 저녁에 야간개장한 수원행궁에도 다녀왔어요. 경복궁 야간개장은 표 예매하는데 경쟁률도 어마어마해서 화성행궁은 어떨지 궁금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서울보다 한적한데 야경은 엄청 아름다워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bbb 근처 행리단길에서 맛있는거 먹고 저녁에 야경 보면서 산책하기에 딱 좋은 데이트 코스랍니다.

화성행궁 야간개장의 경우 

기간 : 2019. 7. 2 (화) ~ 9. 28 (토) / 요일 : 매주 화 ~ 토 / 시간 : 18:00 ~ 21:00

으로 일정이 나와있어요. 9월 말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어두워지니까 조명에 비친 모습이 더 웅장해보이고 아름답더라구요.

 

 

 

 

입구 매표소 쪽에 사람들이 줄을 서 계시길래 당연히 입장권을 사야하나보다 했는데, 한 현수막이 눈에 띄더라구요. 보니까 화성행궁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였어요. 

기간은 올해 3월부터 올해 말까지에요. 아직도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 가을에 선선할 때 가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수원화성, 화성행궁, 박물관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데요.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수원시'와 카톡친구를 맺으면 됩니다. 엄청 간단하지만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카카오톡에 접속하신 후, 화면 상단에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그리고나서 '수원시'라고 검색하신 후, 친구추가를 누르시면 끝인데요. 그러면 '수원시'에게서 바로 카카오톡으로 채팅 하나가 옵니다. 그걸 입장하실 때 보여드리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

카톡친구 본인 & 미취학 동반자녀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단체손님은 아쉽게도 이벤트에서 제외됩니다.

원래 화성행궁 입장료는 성인 1,500원, 학생 1,000원, 미취학 아동 700원이에요.

 

 

 

 

낮에는 몰랐는데, 등이 이곳저곳 켜지니까 너무 예쁘더라구요. 특히 저 달모양 조명이 굉장히 커서 저기가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았어요. 주로 연인들끼리 서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을 많이 봤어요. 외국인 관광객도 몇 분 보이셨궁.

화성행궁은 정조의 원대한 꿈과 효심이 느껴지는 곳으로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이며 경복궁만큼 아름다운 궁궐로 꼽힌다고 하네요.

 

 

 

영상으로 담아내느라 사진은 많이 못찍었네요;;ㅠㅠ 화성행궁은 연중무휴랍니다. 

하절기인 3월 - 10월까지는 9시 ~ 6시 / 동절기인 11월 - 2월까지는 9시 ~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해요.

지금은 야간개장이니 3시간이 연장되어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죠 ㅎㅎ 정자와 성벽이 보이는 곳까지 걸어서 올라갈 수 있어서 저희는 거기도 구경하고 왔어요.

정자가 있는 곳은 가평에 있은 아침고요수목원에 빛축제를 약간 연상시키더라구요.

 

 

 

 

잔칫상도 맛있어보여서 찍어왔어요 ㅎㅎ 안쪽엔 민속촌처럼 구현해놓아서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도 꽤 보였어요. 교육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곳이에요! 보니까 옛날 복장 입으신 직원 분들도 계셨고, 인형극?같은 것도 하더라구요.

어제 행리단길에 처음 가봤는데 먹은 것부터 화성행궁 구경까지 너무 다 맘에 들어서 꼭 재방문 할 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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