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가락시장에서 쭈꾸미 샤브샤브 먹은 후기입니다 ^^ 가락시장역에서 2-1번 출구로 나가면 수산시장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여요.
바로 여기~~ 왼쪽에 에스컬레이터 보이시죠? 여기 올라가면 바로 수산시장 입구가 있답니다.
이렇게 올라오면 ~~
수산시장이 바로 보여요. 날이 참 맑고 따뜻해서 기분이 좋더라구요. 저희는 쭈꾸미 샤브샤브를 먹으러 왔는데요. 봄 쭈꾸미가 제철로 알이 꽉 차있다고 들어서 기대가 됐어여ㅎㅎㅎ
어떻게 흥정해야하나 했는데 ㅋㅋㅋ 친구가 제일 먼저 보이는 가게로 선택했어요. 쭈꾸미 1kg에 35천원이었구요. 1kg면 2~3인 먹는다구 하셔서 1.5kg 시켰어요. 가리비랑 조개는 친구가 서비스로 부탁해서 얻었어요 ㅎㅎ 넉넉히 넣어주셔서 맛나게 먹었구요~~
해산물 시세는 잘 몰라서 잘 샀는진 모르겠지만 ㅎㅎ 가게 이름은 '광주수산'이에요! 원하는만큼 사면 먹으러 갈 식당을 소개해주셔요. 해산물 값은 여기서 결제하구요. 상차림비는 식당에 가서 다 먹구 결제하심 돼요~~ 쭈꾸미는 52000원 나왔어요.
안내해주신 '만찬식당'이라는 곳으로 갔구요. 가게가 깔끔해서 좋았어요ㅎㅎ
샤브샤브는 3인이라 그런지 2만원이 기본이었고, 술 포함해서 39천원 나왔어요. 밥이나 사리 추가해서 먹을까 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양이 너무 많아서 못먹었어요 ㅎㅎ
저희가 쭈꾸미 산 광주수산이라는 곳이에요~~ 먹다가 모자르면 전화로 추가도 가능하다 하더라구요.
샐러드,콩나물,김치,막장,고추냉이,마늘 기본찬이에요.
야채듬뿍 나왔구요. 쭈꾸미는 산채로 엄청 싱싱했어요. 쑥갓,청경채,배추 있었구요. 야채도 다 신선해요.
서비스로 주신 조개는 아예 탕에 담겨서 나왔어요.
육수가 팔팔 끓으면
산 쭈꾸미 대투하~~ 쭈꾸미 샤브샤브는 금방 금방 익어요. 육수에 넣자마자 싱싱해서 막 튀어나올라 하더라구요. 미안 얘드라..
따로 밥이나 면추가 안했고, 셋이 1.5kg으로 먹으니까 진짜 배불렀어요. 쭈꾸미 알도 가득했고요ㅠ 머리가 젤 맛있었음!! 머리 부분은 혹시 모르니 충분히 익히는게 좋아요.
저희는 다 익기 전에 잘라서 그런지 먹물탕 됐네요ㅋㅋ 국물도 넘나 시원하고 서비스로 주신 가리비랑 조개도 완전 술안주..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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