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웨딩반지 로이드(LLOYD)에서 맞춘 추천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저희의 커플링이자 웨딩반지 리뷰입니다. 지난 리뷰에서 '로이드'에서 간단하게 맞췄다고 글을 남겼는데요 ㅎㅎ

제작까지 대략 5일정도 걸렸고, 카톡으로 '주문증'들고 찾아오라고 알려주신답니당 ~~ 비를 뚫고 카톡 받고 바로 갔어요!!

만약 주문증 잃어버리셨으면 신분증을 챙겨가심 됩니다 :)

매장에 도착해서 한번씩 끼워보고 가져 왔구요. 사이즈는 잘 맞았어요! 봉투도 예뻤어요ㅎㅎ

귀여운 리본이 붙어있는 반지상자ㅎㅎ 제 생애 반지를 이렇게 큰 돈(?) 주고 사는건 처음이에요.

두구두구..  열어보면!!

짜란~~~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이구요. 로즈골드 색상입니다. 왼쪽이 여성, 오른쪽이 남성 사이즈에요. 각자 네번째 손가락에 맞게 피팅해서 만들었습니다.

가져와서 찬찬히 보니 더 옙쁩니다ㅎㅎ 심플이즈베스트~~~제가 또 화려한 디자인에는 금방 질려하는 편이라서 그런거 같아요ㅋㅋㅋ

반지 호수는 처음 재봤는데요. 저는 8.5호, 오빠는 18호였어요.

두께감도 얄쌍합니다. 요것보다 두꺼운 것들도 많았는데, 일상에서 끼기엔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반지를 안끼던 저는 이런 얇은 반지도 딱 반지 꼈다!! 이런 느낌이 확 들어서 적응할 때까지 좀 시간이 필요할거 같아요ㅎㅎ

네번째 손가락에 끼울 때 저 부분에서 조금 걸리고 쑥 들어갑니다. 8호는 끼우면 안나올거 같고, 9호는 손씻을때 반지가 빠질까 불안할거 같아요.

손 포개서도 찍어봤는데 ㅋㅋㅋ 오글오글~~~ 오빠한테도 잘 어울리는거 같아 만족이에요. 웨딩링으로 더 비싼거 했으면 막상 이렇게 편하게 끼고 다니지도 못했을거 같아서 오히려 좋더라구요.

반지 끼고 손 씻고 해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구요. 하루동안 끼고 설거지도 하고, 손도 씻고 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착용감도 편하구요.

안쪽이 차있는? 반지라고 특징을 설명해주셨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반지 뺄 때 손가락 안쪽에서 반지를 쓱 밀어서 저렇게 공간이 뜨게 한 후 밀어주면 잘 빠지더라구요. 첨에 매장에서 요령없이 힘으로 빼려고 하니 안빠져서 직원분이 요령 알려주셨어요 ㅎㅎ

반지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둥글둥글하지 않고 각진 느낌이에요. 오다가다 매장에 들르면 광택 내주는거 가능하구, 1년 이내인가?에는 로즈골드에서 은색으로 색을 바꿀수 있다고 했어요. 벗겨내는 느낌으로 손질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제가 또 한 왕손하는데; 손이 유독 크게 사진에 나왔네요. 자 .. 이제 반지도 끝~~ ㅎㅎ 근데 요 반지는 처음 커플링 맞출 때도 깔끔해서 추천 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 로이드에서 커플링이자 웨딩링 맞춘 후기였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