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1박2일여행]1일차 강릉중앙시장 수제어묵고로케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 이번에도 강릉여행 여정 중 하나였던 강릉중앙시장에서 먹은 고로케 후기를 남겨볼까해요 ^,^

우선 강릉중앙시장 내부에욥ㅎㅎ 꽤 크더라구요. 참고로, 수산코너는 지하에 따로 있어요.

파란색 네모 간판으로 주르륵 맞춘 모습이에요.

빨간색 큰 간판에 《수제 어묵 고로케》라고 크게 쓰여 있네요. 고로케 가격은 전부 2,500원이에요. 고구마,단팥,치즈,땡초,김치 5가지 맛입니다.

생방송 투데이에도 나온 곳이구, 인기가 많더라구요.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 많았어요ㅎㅎ 방문자 리뷰이벤트도 하구 있구요.

한쪽에서는 끊임없이 고로케를 튀기고, 한쪽에서는 가위로 자르고 포장해주고 있었어요.

앞에 돈통이 있더라구요. 저희는 카드결제했어요.

여기서 직접 가위로 쓱쓱 잘라주시면 서서 먹기도 하구요. 저희는 식을까봐 통으로 포장해갔어요. 치즈는 식으면 전자렌지에 돌려먹음 된다구 하셨어요. 가자마자 저희는 순삭~~~

숙소도착!! 사실 전 고로케는 안좋아해서 크게 기대는 안했어요. 근데 튀김이 되게 바삭바삭해보여서 먹고싶은 마음이 막 들더라고여ㅋㅋ

오동통통~~

치즈가 굳을까봐 치즈부터 먹었어요.

고소하구 튀김은 예상대로 바삭했구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나는 맛이었어요ㅎㅎ 치즈도 맛났지만, 중독적이었던건 땡초맛이에요.

청양고추가 콕콕 박혀있는 땡초고로케에요. 처음 먹었을 땐 일반 야채고로케 같았는데, 끝맛에 씁-하를 연발하게 되는 고런 맛입니다. 중독적이에요.

그리고 고구마앙금이 듬뿍 들어있는 고구마고로케에요. 고구마야 뭐 말해모해 맛났어요. 3개만 먹기엔 조금 아쉬웠어요. 더 사올걸~~ 갓 튀긴거 먹었으면 진짜진짜 맛났을거 같아요!

강릉중앙시장 들르시면 먹어보시는거 추천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