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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봤습니다

[강릉1박2일여행]1일차 강릉 두부푸딩 '두딩' 후기

by 면지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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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강릉여행에서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녔는데, 다 먹는거네용 ^,^

숙소에서 쫌 쉬다가 시간 가는게 아까워서 지친 몸을 이끌고, 푸딩을 사러 나갔다 왔어요. 《두딩》이라는 푸딩가게에 다녀왔어요.

멀리서 봤을 때는 푸딩가게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가까이 와보니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주변 가게들을 보면 푸딩가게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어요ㅎㅅㅎ...

귀여워..!!

내부는 앉아서 먹을순 없었고, 구매해서 가지고 나가야 하는 상황~~

종류는 총5가지였구요.

개당 4,500원입니다. 두부맛은 살걸로 이미 결정하고 간거여서 나머지 하나를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요. 녹차아이스크림 러버라서 푸딩도 녹차로 고고~~~

마스킹테이프, 그립톡도 파시나봐요. 사진 찍어놓구보니 기얍네요..

맛은 <커피/초코/녹차/흑임자/두부> 다섯가지구요. 지금 보니 흑임자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ㅎㅎ

바로 먹을게 아니다보니 보냉팩 천 원 추가했구요. 두 개 사왔어요. 요거 사구 강릉중앙시장 투어 한 번 쏵 하고 숙소로 긔긔~~~

당일 저녁에 회,닭강정 등등 배불리 먹었더니 푸딩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냉장보관했다가 담날 아침에 먹었어요.

되게 쪼끄만데 너무 귀엽고 예쁘죠?ㅎㅎ

색도 파스텔톤이구 너무 귀여웠어요ㅠ ㅠ 그래서 다 먹고 남은 유리병도 화분으로 쓰려고 가져갔답니다.

전 사실 두부푸딩만 두입정도 먹고 녹차푸딩은 안먹었어요.

한 번 떠봤는데, 순두부같은 몽글몽글한 느낌이에요. 두부를 뜨는것같은 착각이 들 정도에요ㅋㅋㅋㅋ 맛은 달달하면서 두부맛은 끝에 조금 느껴지는 정도?여서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전 달면서 스르륵 없어지는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불호였는데, 오빠는 맛있게 먹더라구요.

강릉여행 가시면 간식으로 한번쯤 들러보기 좋을거 같아요. 저희처럼 뚜벅이라 구매하고, 계속 들고 다닐거라면 보냉팩 필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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