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최근에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으로
구매를 했어요.
기계 가격은 85,900원에
배송비 10,000원까지 포함해서
총 95,900원이 나왔어요.
네이버에서
네이버페이로 구매했구요.
이후에 구매하고 2천얼마까지
적립해서 실제로 지불한 금액은
93,000원정도네요!
내돈내산이구요.
엄마가 커피를 좋아하시는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일리머신. 네스프레소머신.샤오미머신
중에 고민고민하다가
캡슐 호환이 제일 잘 되는
네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했어요.
11월 27일에 주문했고
12월 4일 금요일에 받아봤습니다.
독일에서 받아봤구요.
9~12일정도 걸린다고 알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와서 놀랐어요ㅎㅎ
아주 포장을 꼼꼼이 해서 보내주셔서
칼로 조심조심 뜯어봤어요.
네스프레소 이니시아 라는
기계 샀구요.
14개의 웰컴캡슐이 같이
들어있었어요. 먹어보고
이후에 다른 캡슐도 구매하려구요.
넓고 납작한 버츄오캡슐과
상대적으로 뾰족한 모양의 오리지널
캡슐 두가지의 기계가 있었는데요.
오리지널 머신이 더 호환되는
캡슐 종류가 많아서
오리지널로 샀어요 ㅎㅎ
저도 커피를 너무 좋아해서
알록달록한 캡슐만 봐도
너무 신나더라구요 ㅎㅎ
설렘설렘
캡슐 유통기한은 21년 7월까지에요.
2020년 9월~2021년 7월까지!
근데 14개면 2주 내로
금방 먹을거 같아여
사실 저는 캡슐 종류 전혀 모르지만
룽고.에스프레소 정도만
조금 알 것 같아요.
아래 보시면 룽고는 양이 많고
에스프레소는 양이 적네요.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는
병같은거에서 음료를 붓는 그림이
있는 걸로 봐서 라떼 등 음료를
만들 때 잘 어울리는 캡슐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알록달록쓰~~~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캡슐 수거 서비스도 있더라구요.
매일같이 추출한 후의 캡슐이
쓰레기로 나올 것을 생각하니
환경 면에서 걱정이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다니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곰팡이가 생길까봐 다 쓴 캡슐은
냉장실에 모아둔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던데 참고해야겠어요.
박스 안에 스티로폼이 들어있었고
기계가 딱 고정이 돼 있어서
기스없이 멀쩡하게 왔습니다ㅎㅎ
그리고 정면에는
시리얼번호가 적혀있는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는데요.
혹시 몰라 모자이크 ㅎㅎ..
이 모델은
크림색과 검정색 두가지가 있는데요.
크림색은 누런기가 강한 것 같아서
깔끔한 검정으로 골랐어요 ㅎㅎ
그리고 선이 꽤 짧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어서 괜찮았구여
선이 짧다보니 멀티탭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네여
위쪽에는 버튼 2가지가 있는
심플한 기계입니다.
후기에서보니 버튼 누르는 부근에
기스가 나있다고 하신 분들도 있었어요.
전 뽑기 운이 좋았던 것 같아여
버튼쪽에 드롱기라고 쓰여있구여
왼쪽 작은컵 버튼이 에스프레소,
오른쪽 큰 컵 버튼이 룽고 입니다.
에스프레소는 40ml,
룽고는 110ml
라고 하네요.
머신 뒤쪽에는
투명한 물통이 있구요.
이 물통을 가득 채우면
9~10잔정도
뽑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굳이 물통을 가득 채우고
쓸 일은 없고 조금씩 넣어서
마실 만큼만 넣는 편입니다.
물통에는 세균이 많다고 하니
세척을 자주 해줘야겠어요.
옆에서 보면 앞에 튀어나온 부분이
커피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따로 빼서 세척도 가능하구요.
검정색이라서 안보였는데 옆에는
네스프레소라고 영어로 쓰여있네요.
커피머신을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봤을 때, 광고해서 봤던 것보다
훨씬 크기가 작아서
놀랍고 귀여웠어요 ㅜㅜ
이사갈 때도 가지고 다니기에
찰떡쓰..가볍구!
앞면에 있는 저 손잡이는 위.아래로
내렸다 올렸다 할 수 있어요.
저걸 올리면 캡슐을 넣는 부분이
뿅 하고 나옵니다.
그러면 캡슐을 넣고 다시 내리고
추출 버튼을 누르면 끝이랍니다.
물받침 부분을 쭉 앞으로 잡아댕기면
안쪽에 다 쓴 캡슐이 떨어지는
캡슐통이 있습니다.
통이 크진 않아서 많이 들어가진
않을 것 같아요.
전 그냥 내릴 때마다 꺼내고 있습니다.
이것도 물세척이 가능하죵 ㅎㅎ
물통도 분리가 가능합니다.
뒤로 잡아당기면 빠지구요.
커피포트 옆에 자리를 잡았어요.
커피포트 옆에 있으니
커피머신 크기가 가늠이 가네용
처음 작동을 시키기 전에
물을 가득 넣고 세척을 위해
물만 내려보기로 했어요!
머신을 키려면 버튼 둘 중 하나
아무거나 꾸욱 누르면 저렇게 양쪽
버튼에 초록불이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한 15~20초간
예열이 되느라 버튼 2개가
깜빡깜빡 거립니다.
아직 컵은 예쁜게 없어서
집에 있는 큰 컵으로 물을 내렸는데요.
커피 받침대가 높이가 있어서
여기에 컵을 올릴 수가 없어요.
근데! 커피 받침대는 위로 접어서
올릴 수가 있어요.
넘나 편함...!
독일에서 온거라 혹시 불량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콸콸콸 잘 됩니다 ㅜㅜㅜ
감격.....
물통 가득 들어있었던 물을 빼내구요.
준비가 다 되었으니 아메리카노부터
만들어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캡슐 중에서 비발토 룽고
라고 쓰여있는
파란 캡슐을 넣어보았어요.
룽고로 내려도 진해서
물을 섞어서 엄마랑 반씩 나눠
마셨답니다 ㅎㅎㅎ
저 거품을 크레마라고 하나요?ㅎㅎ
거품이 더 커피맛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졌어유~~
향도 너무 좋았어요 ㅜㅜ
커피 내릴 때 소리는 꽤 나는 편인데
짧은 시간 내리기도 하고
밤 늦게는 사용을 안하기 때문에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ㅎㅎ
다 내리고 나서 기계를 들어올리면
캡슐이 툭하고 안에 통으로 떨어집니다.
꺼내보니 와플처럼 무늬가 생겨있고
구멍이 뽕뽕뽕 생겨있네요.
신기하고 귀여웠어요 ㅋㅋ
커피 내리자마자 꺼내서 만져보니
상당히 뜨거워서 두 번 놀람..!
고소하고 맛있었던 아메리카노~~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스를 좋아해서
마트에서 얼음을 사다가
내려서 마시며 포스팅중입니다ㅎㅎ
저녁에는 서울우유 200ml짜리를
사다가 라떼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우유 스팀기는 따로 없어서
우선은 다이소에서 구매해서
사용해볼까 생각중이에요 ㅎㅎㅎ
엄마가 라떼를 넘 좋아하시거든용
저 캡슐은 스쿠로라는 캡슐이구요.
다른 캡슐과 다르게 색이 특이하네요.
캡슐을 모양에 맞게 톡 넣고
손잡이를 기계랑 직각이 되게 딱!
내려주어야 합니다.
덜 내리면 커피가 추출이 안되고
캡슐도 버려야한다고 하네요.
우유를 전자레인지에 미리 데우고
그 위에다 바로 커피를 받았더니
비주얼은 그닥이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맛은 좋음!!!
나는 우유랑 샷이랑 층이 확 나뉜걸
상상했는데..!
우유에 바로 커피를 받았으니
이렇게 될 수 밖에요 ㅎㅎ
매번 이디야에서 라떼를 사다마셨는데
이렇게 마셔도 크게 맛 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뭔가 재밌음ㅎㅎ
카페에서 알바하는 느낌도 나고
예쁜 컵도 사고 싶구요 ㅋㅋㅋ
이렇게 소비력이 늘어나나 봅니다..ㅎㅎ
벌써 이틀만에 캡슐을 4개인가
사용했네요 ㅋㅋㅋ
엄마의 최애는
일리 카페라떼이기 때문에!
언능 캡슐을 주문해봐야겠어요.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무려
600명을 넘었던데 ㅜㅜㅜㅜ
카페 가기보다는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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