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오늘은 휴가를 쓰고, 점심은 맛있는걸 먹고 싶어서 또 배달의 민족 어플을 켰답니다^,^,,, 한 달에 한번씩 등급이 오르는 저의 등급을 보면 유튜브 국민영수증?이 생각나더라구요. 매번 배달을 자제하자 싶다가도 귀차니즘에 저도 모르게 어플을 켜고 있네요 ㅎㅎ...
이번에는 육개장을 시켜봤어요. '이화수전통육개장&냉면둔산점'이라는 곳에서 시켰어요. 처음 시켜본 곳인데 배달의민족 앱 리뷰가 워낙 좋아서 시켰어요! 어제 제가 직접 만든 토마토 스파게티가 할라피뇨가 없어서 되게 느끼했거든요 헤헤,,, 그래서 얼큰한게 땡겼답니다^^
배달은 한시간 조금 덜 걸렸구요. 점심시간인데도 빠르게 가져다 주셨어요. 과일도 같이 와서 갬동,, 밑반찬으로 깍두기랑 무절임?이 왔구요. 깍두기 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히 잘 익었고 아삭아삭하구요 ㅎㅎ 무절임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깍두기만 열심히 먹었네요 ㅎㅎ
밥 다 먹구 입가심으로 과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
기본적으로 시킨 음식이 제일 맛있어야 사이드가 아무리 맛있어도 그건 의미가 없겠죠. 저는 육개장칼국수(9,000원) 그리고 공깃밥 추가(1,000원) 해서 10,000원 나왔어요. 배달비는 2,500원인데 쿠폰해서 만원대 후반 나왔구요. 안에 비닐포장 한 번, 그리고 플라스틱 용기 포장 되어있었어요.
육개장과 먹고 마실 커피도 한 잔 내려봤어요 ^,^,,,, 커피러버라서 너무 맛있었어요.
육개장칼국수입니다!! 면을 넣어서 올지 아니면 따로 받을지 배달앱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불어서 오는게 싫으시면 따로 시켜도 될 거 같아요. 저는 국물이 잘 배어있길 원해서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요 ㅎㅎ 그리구 저는 파가 많이 들어간 육개장을 좋아하는데, 딱 그렇더라구요.
좋았던게, 고춧가루랑&청양고추 추가는 선택이 가능하다는 거였어요. 텁텁한건 싫어서 청양고추만 추가 선택했어요. 존맛탱 ㅠㅠ 근데 칼국수를 선택해서 그런지 일반 육개장보다 더 국물이 진하고 안매웠어요! 그래도 생각해보면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속 버리지 않고 좋았던거 같아요.
면부터 다 먹고 밥도 야무지게 다 먹었네요. 진짜 든든하고 배불렀어요. 배달의 민족에서 우연히 시켜보게 된 곳인데 배달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완죠니 만족했습니다~~ 회사에서 점심식사로 재주문 생각 있어요 :0 내돈내산 솔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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