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이디야 배달 카페라떼 아아 프레즐 와플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정말 많이 증가한 요즘 밖에 나가기가 점점 더 두렵더라구요. 근데 커피는 마시고 싶구..해서 근처 이디야에서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했어요.

지점마다 배송비가 다른데 이곳은 배송비가 천원이어서 바로 주문했습니다ㅎㅎ

음료2잔, 플레인 와플, 프레즐 시켰어요. 그랬더니 과자도 2개나 서비스로 넣어주셨어요. 배송도 30분 내로 가져다 주셔서 좋았어요ㅎㅎ

다소 기괴한(?) 과자와 맛있게 다 먹엇던 오란다 과자~

날이 30도가 넘어 정말 더웠는데 아아는 국률이져ㅜ ㅜ 얼음이 좀 녹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카페라떼도 아이스로 주문했는데 extra사이즈로 시켜서 그런지 얼음컵이 따로 왔더라구요? .. 오면서 얼음이 녹아 밍밍해지지 말라고 배려해주신건가 싶었는데요.

라떼 맛을 보니 너무 밍밍했어요,, 얼음 타기도 전인데도 밍밍ㅜㅜ 이디야 라떼가 진하고 맛있어서 좋아하는데 너무 밍밍해서 물 같았어요;-;

그냥 아아처럼 라떼도 레귤러 사이즈로 시킬걸 후회.. 먹다가 넘 맛없어서 1/3은 남겼습니다ㅜ ㅜ

그에 비해 디저트들은 도착했을 때도 따뜻했어요. 아아랑 찰떡궁합ㅎㅎ

이디야 플레인 와플은 생크림이나 시럽이 올라가지 않아도 반죽 그 자체로 달달한 맛이 나더라구요.

커피랑 잘 어울리는 달달한 와플이었어요. 단 거 안좋아하시면 굳이 시럽.생크림 올라간 와플로 안시키고 플레인 시키셔도 될 듯 합니다ㅎㅎ

이건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프레즐입니다. 취준할 때 카페에서 커피에 가끔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모양이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뒷면이더라구요ㅋㅋ

뒤집으면 요런 귀여운 모양~ 안에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있고, 겉반죽은 쫀득하면서 조금 단단한 느낌이에여

맛있게 잘 먹었어요 디저트들은ㅎㅎ 라떼는 완죠니 실망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