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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베트남 다낭 신혼여행] 다낭공항 환전소 환전 후기

by 면지 2023.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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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면지입니다 :) 이번 포스팅은 다낭국제공항에서 달러를 베트남 화폐단위인 동으로 환전한 후기입니다.

우선 제일 처음 수화물을 찾고, 바로 옆에 유심을 사는 곳이 있어요. 유심을 달러로도 살 수 있어서 먼저 샀고 밖으로 나가서 100달러만 동으로 환전하기로 했어요. 남은 달러는 베트남 한시장 근처에 가서 환전했구요.

다낭공항에서 유심 구매한 후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베트남 다낭여행] 다낭공항 유심구매 비용 등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신혼여행으로 베트남 다낭에 와있는데요 ^^ 5박6일 일정이에요. 다낭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저희는 공항에서 1. 유심 2개 사기 2. 100달러 환전하기를 하기로 미리 계획했어요

guswl0863.tistory.com

밖으로 나가면 안내 표지판에 '환전소'라고 적혀있어요. 쭉 걸어가면 환전소 4~5곳이 모여있구요. 지나가는 순간부터 호객이 장난 아니에요ㅋㅋ 우선 공항 나서면 그랩 택시 기사들 호객행위가 시작되구요.  

여기중 골라들어가면 돼요. 제가 후기를 좀 찾아봤을 땐  두번째 환전소 빼고는 괜찮다고 들었구요. 근데 그냥 한군데씩 얼마에 해줄지 물어보고 선택했어요. 베트남 와서 처음으로 현지인들과 대화해봐야 해서 조금 긴장도 했고, 확실히 한국보다 습하고 더워서 정신이 없는 상태였어요 ㅋㅋ 그래도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라고 생각하며 괜히 혼자 긴장했어요. 오빠는 평온 그 잡채~~

긴장했던거와는 다르게 직원분들이 한국말 엄청 잘하십니다 ㅋㅋ 몇달러 환전할지 말하면, 알아서 계산기에 얼마로 환전해줄지 찍어서 보여줘요. 저희가 선택한 곳은 여기이구요. 제가 환율을 검색해보고, 다낭 여행 카페에서 확인한 후 얼마정도로 환전할지 생각하고 갔는데요. 갑자기 뇌정지가 와서 2400을 불렀어요 ㅋㅋㅋ ;; 근데 웃긴건 저분들이 오케이해서 들어갔는데 실제는 아니었다는거~~ 실세도 모르는 한국 관광객 호갱 들어옵니다 라고 생각했으려나요 ㅎㅎ;;;

한국말로 베트남 돈이라고 적혀 있어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베트남 동에서 20을 나누면 한국 돈과 얼추 비슷해요. 베트남 10,000동은 한국 500원정도에요. 베트남 200,000동은 한국 10,000원정도이구요. 이런 차이 때문에, 돈 계산시 헷갈려서 동지갑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흰 귀찮아서 시도하다가 그냥 갔는데 크게 불편함 못느꼈어요 ㅋㅋ 대신 동 크기별로 잘 포개서 정리해두고 다녔구요.

정확힌 기억 안나는데, 4월 초 기준 2,337,000동 정도 적용 받았던 걸로 기억해요. 환전해 주면서 본인들이 직접 한장씩 보여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냥 주시길래 오케이하고 바로 저희가 한장씩 확인하며 세기 시작했거든요?ㅎㅎ.. 그랬더니 중간에 눈치보면서 갑자기 쏘리~ 라고 하며 밑에서 2만동을 추가로 주더라구요^_^ 여러분들 세는데 얼마 안걸리니까 꼭 확인해보시구 가시길~~

100달러 환전도 무사히 마치고, 바로 그랩을 타러 갑니다. 그랩 타는 곳도 정해져 있어요. 초록 파라솔이 보이시면 거기가 그랩 포인트이구요. 저기 가면 몇명이 서있는데, 다가와서 그랩 기사라고 하면서 핸드폰을 가져가서 그랩을 취소해서 자기 차에 태우려고 한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 미리 그랩 앱도 깔고(그랩 앱은 카카오택시와 매우 유사) , 그런 사기가 있다라고 알고 가서 놀라지 않았구여

첫 기사님 잘 만나서 숙소까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의 첫 숙소는 한시장 근처 '브릴리언트 호텔'이었구요. 가는 길에 톨게이트 비용?이 있는데, 그 금액까지 포함해서 기사님 드리면 됩니다ㅎㅎ 이후에도 포스팅 하겠지만 다낭여행시 유용하게 썼던 어플이 세가지가 있어요. 우선, 택시 잡는데 사용하는 1. 그랩(Grab) , 동행자와 여행코스를 공유하기 좋은 여행 스케쥴러 앱 2. 트리플, 길찾기에 유용한 3. 구글 지도 앱이에요ㅎㅎ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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