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천에서 사용하는 생활비는 대부분 '인천e음카드'로 결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모든 구에서 동일하게 6%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통합e음카드가 출시된 이후, 구별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줄줄이 출시됐는데요.
이번 8월부터 그 혜택에 변화가 생겨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은 서구 전용 e음카드인 '서로e음카드' 혜택의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앱이 '인천e음카드' 앱이구요. 처음 접속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저는 인천통합e음카드와 미추홀e음카드를 소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족들과 외식을 해서 캐시가 한번에 5천원가량이 쌓였고, 그리고 이것저것 산 것까지 합하니 총 캐시가 벌써 만 원이네요. 제일 상단에 보시면 '서로e음'이라고 쓰인 버튼을 누릅니다.
들어가보니 앱 중간에 '서로e음 개선방안 안내'라고 쓰여있습니다.
캐시백 %에 변화가 있음을 대충 눈치챌 수 있으실 거에요.
기존에는 서구에서 서로e음카드로 결제시 최소 6%~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8월 1일자로 캐시백의 최소 %가 변경됐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기존에는 최소 6%를 혜택받을 수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최소가 0%입니다.
월 누적 사용 구간에 따라 차등적용됩니다.
당월 누적 결제 금액이 30만원 이하면 10%의 캐시백을,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면 7%의 캐시백을,
50만원 초과면 6%의 캐시백을
100만원 초과시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제 생각이건데 아무래도 6~10%라는 캐시백 혜택을 인천시 전체에 적용하고, 이용하는 시민의 수가 급증하다보니 이렇게 변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래 기사에서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073101071427318001
당초 올 연말까지 목표했던 가입자 수가 70만명 이었는데 그 수를 이미 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캐시백 혜택이 일부 고액 사용자에게만 집중돼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월 사용액을 100만원 이하로 제한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악용의 문제보다도 캐시백 기금 고갈 때문이 정확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오래 혜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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