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역 천호역 인감도장 만들기(가격,위치 등)

안녕하세요. 면지에요. 청약 중도금 대출시, 필수 서류에 인감증명서랑 인감이 적혀있더라구요.

다른 절차에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진행했는데, 더이상 인감 만드는걸 미룰 수 없어서... 만들러 다녀왔어요.

막도장도 없는 저...요즘은 도장이 인터넷으로 배송도 되던데, 기한내 못받을 거 같아서 급하게 직접 파는 곳을 알아봤어요.

알파문고나 페이펄에서도 도장을 파준다고 해서 몇군데 들렀는데 일요일이라 전부 휴무였어요 ㅠ ㅠ

그렇게 정처없이 헤매다 찾게된 도장파는 곳!

위치는 천호역5번출구 근처에 뚜레쥬르가 있는데, 바로 그 옆에 위치해 있어요.

미니수퍼도장 이라고 적혀있어요.

안에 들어가니 작은 슈퍼가 있더라구요.

도장이라고 크게크게 적혀 있어서 여기서 드디어 팔 수 있겠구나 확신이 들었어요ㅋㅋㅋ

생리통도 심한 날이어서 언능 파고 집가야지 생각뿐이었답니다.

할아버지께서 하시는 작은 가게였구요.

인감도장이랑 막도장이랑 크게 다를건 없고, 사이즈만 넘 작거나 크지 않으면 되겠더라구요.

인감도장 만들거라고 하니 처음에 4만원대부터 보여주셔서 당황했는데요.

더 저렴한걸로 요청드리니 바로 보여주셨어요.

이 나무색 도장들은 뚜껑이 없고, 1만원이구요. 뚜껑이 없어서 불편할거 같아 패스했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있는 도장들을 보여주셨어요. 무난하게 검정색 골랐어요. 얘는 가격이 15,000원이에요.

도장을 고르고 한글/한자 중 뭘로 팔지 고르면 돼요.

이름은 종이에 적구요. 기계로 파는 데에는 10분정도 걸렸어요.

다 파고, 종이에 찍어봐 주십니다. 카드결제하고 끝~~

케이스도 주셨는데 지퍼가 뻑뻑하더라구요.

그래도 생각했던 가격대에 만들고 와서 대만족~

이제 남은건 주소지 주민센터가서 인감등록하고 인감증명서 받아오면 되겠어요.